복음(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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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은 빛이다
산둥성 자오샤 저는 한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난 자오샤(趙霞)라고 합니다. 저는 “사람은 체면으로 살고, 나무는 껍질로 산다”,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기고, 호랑이는 죽으면 가죽을 남긴다”라는 명언의 영향을 받아 명예와 체면을 아주 중히 여겼습니다. 무슨 일을 해도 사람들에게 좋다는 소리를 듣고 싶었고, 칭찬을 받고 우러러보이고 싶었습니다. 결혼한 뒤, 저는 자신에게 ‘생활은 다른 사람보다 풍족해야 하고, 노인을 잘 대하고 사람과 어울리면서 남들에게 아니라는 소리는 듣지 말아야 하며, 아이는 장래에 명문 대학에 보내 좋은 앞날이 있게 하고 나의 체면을 세워 주도록 해야 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를 위해, 저는 시부모와 전혀 말다툼을 하지 않았고, 그들이 귀에 거슬리는 말을 해 억울함을 느낄 때에..
2019.10.25 -
주님께서 이미 동방에 나타나셨다 (상)
중국 구 진 하루는 동생에게서 북방에서 돌아왔다는 전화가 왔습니다. 동생은 긴히 할 얘기가 있다며 빨리 오라고 했습니다. 무슨 일이 생긴 것 같아 저는 전화를 끊고 바로 동생 집으로 갔습니다. 방에 들어가니 동생이 책 읽는 모습이 보였는데, 그 모습에 한결 마음이 놓였습니다. 동생은 제가 온 것을 보더니 벌떡 일어나 기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언니! 이번에 북방에서 좋은 소식 가져왔어. 주 예수께서 이미 돌아오셨어!” 그 말을 들은 저는 깜짝 놀라 속으로 ‘최근 몇 년 동안 동방번개가 줄곧 주 예수께서 돌아오셨다고 증거했는데, 설마 동생이 동방번개를 받아들인 건 아니겠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동생은 저에게 대꾸할 틈조차 주지 않고 열심히 말했습니다. “언니! 주님께서 성육신으로 중국에 오셨어.” 터..
2019.10.16 -
거만한 자가 변화된 과정
허난성 장이타오 “하나님 사역 너무나 실제적이네. 공의와 거룩으로 가득하고, 오랜 세월 인내하며 우리 위해 사역하시네. 전에 하나님을 믿어도 사람의 모습이 없었고, 하나님께 거역하고 하나님 마음 아프게 하여도 전혀 모르고, 오늘에야 수치 회개 빚진 것을 알았네. …당신의 엄한 심판이 없었다면 오늘의 제가 있을 수 없고, 진실한 당신 사랑에 감동받고 또 빚졌네. 당신의 사역으로 구원받고 성정 변화되었네. 마음에 슬픔 고통 없이 즐거움으로 가득하네.”(<어린양을 따르며 새 노래 부르네ㆍ하나님 내게 주신 사랑 너무 크네>에서 발췌) 매번 이 체험 찬양을 부를 때마다, 저에 대한 하나님의 오랜 시간 구원이 떠오르면서 저는 하나님에 대한 감격의 마음으로 충만합니다. 하나님은 심판 형벌로 교만 자대하고 야심이 아주..
2019.10.11 -
방탕아의 회개
미국 루스(Ruth) 저는 중국 남방의 작은 도시에서 태어났습니다. 저희 집안은 조부모님 때부터 대대로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에 저의 유년시절은 성경 이야기, 찬송가, 교회의 성악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중, 고등학교 생활에 학업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서 제 마음은 점점 하나님에게서 멀어졌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저를 떠나지 않으셨고, 제가 주님께 부르짖을 때마다 늘 응답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은혜와 예수님의 이름은 제 마음속 깊이 뿌리내려졌습니다. 제가 수능 시험을 보던 해, 제 담임 선생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 중에 제가 대학에 합격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런 충격적인 말에 저는 절망했고, 제 스스로도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문득..
2019.10.02 -
특별한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이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얻다
오스트레일리아 설란(雪蘭) 80년대 말기, 대학에 다니고 있던 저는 운 좋게 예수님의 복음을 받아들였습니다. 저는 예배를 드리고 성경을 보면서, 하나님을 예수님이라고 부르는 것과, 그가 천지 만물을 창조하셨고, 만유를 주재하시는 유일하신 참 하나님이며, 인류를 구속하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유일한 구세주이고, 항상 주님의 이름을 지켜야 합니다.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사도행전 4:12) 성령의 감화를 받은 저는 열심히 성경을 보고 적극적으로 예배에 나가 마음이 평안과 희락으로 충만했습니다. 나중에,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2019.09.26 -
어리석은 처녀가 될 뻔했다
중국 이 방 2002년 가을, 우리 진리 교파의 조 자매는 조카인 왕 자매를 데리고 저의 집으로 와 주님이 재림하셨다는 좋은 소식을 전해 주었습니다. 며칠 동안,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또 자매들이 해 준 자세한 교통을 통해, 저는 창세부터 지금까지 하나님이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3단계 역사를 하신 것, 각 단계 역사에서 모두 다른 이름을 쓰신 것과 시대마다 달랐던 하나님 이름의 의의, 성육신의 비밀 등 여러 가지 진리를 깨우치게 되었습니다. 그런 진리를 통해, 저는 시야가 넓어지고 많은 것을 알게 되어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저는 ‘이 말씀을 들으니 정말 환하네. 전능하신 하나님은 재림하신 주 예수님일 거야. 이번 기회에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더 많이 읽어야겠어’라고 생각했습니다. 자매님은 떠..
2019.09.19 -
거짓 그리스도를 분별하게 되었다
미국 촨양 2010년, 미국의 겨울은 유난히도 춥게 느껴졌습니다. 눈보라가 몰고 온 추위보다도 제 마음속에 불어온 찬 바람이 더욱 힘겨웠습니다. 겨울은 우리와 같은 인테리어 업자들에게는 견디기 힘든 계절입니다. 겨울이 되면 일거리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일자리를 잃기도 합니다. 그해는 제가 미국에 온 첫해입니다. 이곳에 처음 왔을 때, 모든 것이 낯설었습니다. 거처와 일자리를 찾는 것도 순탄치 않았고, 하루하루 보내기가 힘들었습니다. 결국은 돈을 빌려 방을 구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그런 곤경에 처하자 저는 이따금 가슴 시린 고통과 슬픔을 느꼈고, 사는 것이 정말 힘겨웠습니다. 밤이 되어 차가운 벽을 마주하면 고통에 겨워 그저 울고 싶을 뿐이었습니다. 하루는 근심과 슬픔에 사무쳐 맥없이 거리를 돌..
2019.09.14 -
주님의 재림을 맞이하는 길은 장애물로 가득했지만,하나님의 말씀으로 시험을 이겨 내다(하)
이탈리아 리핑(李萍) 다시 찾아온 시험, 하나님의 권능을 느끼다 저는 참된 길을 알아보려는 제 심지가 굳어진 이상 사탄이 다시는 저를 괴롭히고 시험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 또 발생했습니다…. 저는 평소 를 들으면서 일을 합니다. 첫 번째 들을 때는 아무렇지 않았는데 두 번째 들을 때 갑자기 귀에 물이 찬 것처럼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이어폰을 뺐더니 온몸에 힘이 빠지고 그대로 쓰러져 자고 싶은 생각으로 가득 찼습니다. 눈을 뜨려고 애썼지만 계속 꾸벅꾸벅 졸았고 그러다 보니 실수도 많이 했습니다. 사장님은 물론이고 손님들도 제게 화를 냈습니다. 억지로 오후까지 버텼지만, 졸음은 가시질 않았고, 그런 제 모습을 본 사장님은 들어가서 쉬라고 하셨습니다. 집에 돌아..
2019.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