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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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7개월 된 그녀가 갑작스런 강도의 납치를 당한 후…
이탈리아 이애 “움직이지 마. 조용히 해! 내 말 안 들으면 너희 둘은 죽은 목숨이야!” 흉악한 강도가 날카로운 칼을 들고 무방비 상태의 임산부를 협박했습니다…. 이건 십여 년 전 이애(李愛)가 겪었던 일입니다. 지금 생각해도 몸서리가 쳐지는 장면입니다. 하지만 그 일을 겪은 후 그녀의 마음속에는 오히려 하나님을 향한 감사의 마음이 더 가득했습니다. 위기 속에서 만약 하나님께서 이끌어 주시고 지켜 주지 않으셨다면 정말 어떤 결과를 초래했을지는 아무도 모를 일입니다. 그땐 2006년 10월이었습니다. 이애와 남편은 외곽에 집을 샀습니다. 하지만 남편 회사와 너무 멀어 그 집을 세를 주기로 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공장을 열 예정이라고 말한 한 중년 남성이 가족들이 와서 살 거라며 집을 빌리겠다고 했습니..
2019.12.22 -
많은 형제자매들은 아직도 이런 사실을 잘 모르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 바리새인이 늘 회당에서 사람들에게 성경을 풀이해 주고 늘 사람들 앞에서 기도했으며 늘 성경의 규례로 ..
답: 주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예수님께서 바리새인을 아주 증오하셨을 뿐만 아니라 저주하셨고 바리새인들에게 “7가지 화(禍)”를 정하셨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주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이 외식하는 바리새인을 분별하고 그들의 속박과 통제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구원받는 데에 아주 큰 의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유감스러운 것은 많은 사람들이 시종일관 바리새인들의 외식하는 실질을 인식하지 못하고, 심지어 주님께서 왜 바리새인들을 증오하고 저주하시는지도 알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오늘 이 문제에 대해 교통해 보도록 합시다. 바리새인들이 회당에서 사람들에게 늘 성경을 풀이해 주고 늘 사람들 앞에서 기도하며 늘 성경의 규례로 사람을 정죄했습니다. 사람들이 보기에 그들 모두가 성경을 지키고 겉모습도 매우 경..
2019.12.19 -
딸아이를 위해 동분서주했던 날들
일본 양위칭(杨雨晴) 저는 중국의 작은 산골 마을에서 태어나 평범하고 소박하게 살았습니다. 집안 사정이 어려워 16살에 중학교를 졸업하고는 바로 도시에 나가 일을 했습니다. 17살이 되던 해에 전남편을 만났는데, 저보다 12살이나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때, 남편은 아버지처럼 저를 보살펴 주었고, 오빠처럼 사랑해 주었습니다. 저는 남편을 만난 것이 제게 큰 행운이라고 생각했고,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어느 날, 남편의 어머님께서 특별히 저를 보러 오셨습니다. 저는 어머님도 저를 보시면 틀림없이 기뻐하실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머님께서는 제가 젊고 예쁜 데다 나이도 훨씬 어리다는 사실을 아시고는 제가 딴 마음을 품고 자기의 아들을 만나고 있는 줄로 의심하셨습니다. 어머님은 제 앞에서 남편에게 물었습니..
2019.12.07 -
이별 후의 깨달음
한국 슈이 초여름 아침, 공기 중에는 상쾌한 향이 은은하게 퍼져 있었고 강하게 내리쬐는 햇살은 모든 곳을 밝게 비추었습니다. 꽃무늬 시폰 스커트를 입은 친이(沁伊)는 지하철역에서 만족스럽다는 듯이 앉아 다음 열차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무심코 고개를 돌렸다가 스크린 속 여자가 남자에게 바람을 피웠다며 헤어지자고 말하고, 그 후 돌아서는데 눈물이 두 뺨 위로 흐르는 장면을 봤습니다. 친이는 그 장면을 계속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과거의 자신이 떠올랐습니다. 과거 친이는 아름다운 사랑과 희망을 품고 남자친구와 함께했지만 결국 상처만 남았습니다…. 친이는 어려서부터 ‘화접’이라는 노래를 좋아했고 ‘양산백과 축영대’라는 영화를 정말 좋아했습니다. 영화 속 ‘산이 무너지고 천지가 만나는 날 그대와 헤어지리..
2019.11.22 -
바리새인들은 왜 예수님께 저주를 받았습니까?
주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예수님께서 바리새인을 아주 증오하셨을 뿐만 아니라 저주하셨고 바리새인들에게 “7가지 화(禍)”를 정하셨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주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이 외식하는 바리새인을 분별하고 그들의 속박과 통제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구원받는 데에 아주 큰 의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유감스러운 것은 많은 사람들이 시종일관 바리새인들의 외식하는 실질을 인식하지 못하고, 심지어 주님께서 왜 바리새인들을 증오하고 저주하시는지도 알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오늘 이 문제에 대해 교통해 보도록 합시다. 바리새인들이 회당에서 사람들에게 늘 성경을 풀이해 주고 늘 사람들 앞에서 기도하며 늘 성경의 규례로 사람을 정죄했습니다. 사람들이 보기에 그들 모두가 성경을 지키고 겉모습도 매우 경건한 ..
2019.11.21 -
집으로 돌아왔습니다(상)
말레이시아 추이짼빵 주님을 믿은지 10년이 넘은 저는 예전에 교회일꾼으로 봉사하며 2년간 교회를 섬겼던 적이 있습니다. 그후에는 싱가폴 등 여러 곳을 다니면서 돈도 적지 않게 벌었지만, 약육강식의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람들 사이에서 서로를 속고 속이며 아귀다툼을 벌이고, 복잡한 인간관계를 마주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항상 다른 사람을 경계하고, 다른 사람 역시 저를 경계했기 때문에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항상 안정감을 느끼지 못했고, 그러한 생활은 심신을 지치게 했습니다. 그때 유일하게 위로가 되었던 것은 제가 늘 가지고 다녔던 노트였습니다. 그 노트에는 따로 적어놓은 성경구절이 있는데, 가끔 그것을 펼쳐 보면서 마음의 공허함을 달랬습니다. 비록 지난 몇 년 간 교회 예배에 참석하지 않았지만, 작년부터..
2019.11.08 -
2019 기독교 영화 <저버릴 수 없는 신의> 크리스천의 참된 행복은 정직함에 있다
왕선우 부부는 옷 가게를 운영한다. 부부가 처음에는 정직하고 성실하게, 양심에 따라 영업을 해 왔다. 하지만 버는 게 많지 않아 생활이 넉넉하지는 못했다. 그러다 같은 업계의 사람들이 거짓말과 눈속임으로 장사하면서 집도 사고 차도 사고, 풍족하게 사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들에 뒤처지기 싫었던 왕선우 부부도 결국 그 시류에 합류하고 거짓말과 눈속임 수단을 쓰게 된다. 몇 년 후, 그들은 전보다 돈은 더 많이 벌게 되었지만 양심에 걸리고, 마음은 계속 공허할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하나님의 복음을 받아들이게 되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정직한 사람을 기뻐하시고 간사한 사람을 싫어하신다는 것과 어두운 세상의 근원도 알게 된다. 하지만 이 악한 세상에서 정직과 성실로 가게를 운영하면 돈벌이는 둘..
2019.10.30 -
기사회생
중국 양메이 2007년에 저는 갑자기 만성 신부전 병에 걸렸습니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기독교 신자이신 어머니, 올케, 그리고 천주교에 다니는 친구들은 모두 제게 복음을 전해 주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제가 예수님께 돌아오기만 하면 병이 나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하나님의 존재를 아예 믿지 않았고, 병은 과학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만약 과학으로도 치료할 수 없는 병이 있다면, 그것은 불치의 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세상에 과학보다 더 대단한 것이 어디 있겠는가? 하나님을 믿는 건 그저 정신적인 의탁에 불과한 거야. 난 당당한 교사야. 그리고 지식도 있고 교양도 있는 사람인데 어떻게 하나님을 믿을 수 있어?’ 이런 생각이 들자 저는 그들의 전도를 거절하고 이리저리 병원을 돌아다..
2019.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