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이미 동방에 나타나셨다 (상)

2019. 10. 16. 05:50전능하신 하나님 교회 찬양/복음 간증

                                                                    중국 구 진

  하루는 동생에게서 북방에서 돌아왔다는 전화가 왔습니다. 동생은 긴히 할 얘기가 있다며 빨리 오라고 했습니다. 무슨 일이 생긴 것 같아 저는 전화를 끊고 바로 동생 집으로 갔습니다. 방에 들어가니 동생이 책 읽는 모습이 보였는데, 그 모습에 한결 마음이 놓였습니다. 동생은 제가 온 것을 보더니 벌떡 일어나 기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언니! 이번에 북방에서 좋은 소식 가져왔어. 주 예수께서 이미 돌아오셨어!”

  그 말을 들은 저는 깜짝 놀라 속으로 ‘최근 몇 년 동안 동방번개가 줄곧 주 예수께서 돌아오셨다고 증거했는데, 설마 동생이 동방번개를 받아들인 건 아니겠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동생은 저에게 대꾸할 틈조차 주지 않고 열심히 말했습니다. “언니! 주님께서 성육신으로 중국에 오셨어.” 터무니없는 소리라는 생각에 저는 동생의 말을 급히 가로챘습니다. “너는 사람들이 뭐라고 말하든 믿지 좀 마! 하나님께서 중국에 오실 수 있을 것 같애? 성경에 똑똑히 쓰여 있잖아. ‘그 날에 그의 발이 예루살렘 앞 곧 동편 감람산에 서실 것이요 감람산은 그 한가운데가 동서로 갈라져 매우 큰 골짜기가 되어서 산 절반은 북으로 절반은 남으로 옮겼다.’(스가랴 14:4)라고. 하나님께서 오시면 이스라엘로 가시지, 중국에는 오지 않으실 거야. 주님을 위해 사역을 하는 네가 어떻게 이것도 모를 수 있어!”

 


  동생은 진지하게 말했습니다. “언니, 예전에는 나도 언니처럼 생각했어. 그런데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과 형제자매들의 교통을 통해 주님께서 정말로 성육신으로 중국에 오셨다는 것을 알았어. 언니가 말한 말씀은 예언이야. 그런데 예언은 우리가 사적인 생각으로 해석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 역사의 사실을 통해 사람들에게 이루어지는 것을 보게 되는 거야. 언니, 주 예수께서 오셔서 역사하셨을 때를 보면, 베드로와 사마리아 여인, 그리고 에티오피아의 환관은 모두 구약성서에 기록된 주께서 오시는 것에 관한 예언 말씀을 지키지 않았어. 그들은 주 예수께서 하신 말씀과 역사의 사실에서 주 예수가 이 땅에 오신 메시아라는 것을 굳게 믿은 거야. 그들은 하나님의 발자취를 따라가 주님의 구원을 받았어. 성경 예언 구절을 굳게 믿은 바리새인들은 모두 이미 오신 메시아, 즉 주 예수를 일반 백성으로 취급했어. 주 예수를 부정하고 저항하고 정죄하더니 결국 십자가에 못 박았어. 그들 또한 주님께 벌을 받았고 말이야. 언니, 우리는 주님께서 오신 이 일은 신중히 대해야 해. 경외심을 가져야지 절대로 가볍게 결론을 내려서는 안 돼.”

  저는 동생을 힐끔 쳐다보면서 성경책을 집어 들고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에서 율법을 공포하셨고, 주 예수 또한 이스라엘에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어. 우리 중국은 무신론 정당이 통치하는 나라인데 어떻게 하나님께서 이런 나라에 오시겠어? 주님을 여러 해 동안 믿어 온 우리가 남들이 하는 말을 곧이곧대로 믿을 순 없지!”

  동생은 다급히 말했습니다. “언니, 주 예수께서 역사하시던 시절 바리새인은 주님께 저항하며 말했어. ‘상고하여 보라 갈릴리에서는 선지자가 나지 못하느니라 하였더라’(요한복음7:52), ‘그리스도가 어찌 갈릴리에서 나오겠느냐’(요한복음7 :41) 그렇지만 실제로 주 예수님은 갈릴리의 나사렛에서 자라셨잖아! 성경은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뇨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뇨’(로마서 11:33~34)라고 하셨어.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지혜를 꿰뚫어 보겠어? 우리 마음대로 하나님의 역사를 해석해선 안 돼! 우리는 매일같이 주께서 오시기를 바랐는데, 지금 주께서 정말 돌아오셨어. 만약 우리가 우리의 생각대로 고집을 부리면서 찾지도, 알아보지도 않다가 주님을 영접할 기회를 놓친다면 후회만 남을 거야!”

 


  동생의 열성적인 모습을 보자 ‘동생은 진심으로 하나님을 믿고, 생각과 주관도 뚜렷해. 저 아인 항상 모든 일에 신중했어. 주님께서 오셨다는 이런 큰일에 있어서 함부로 다른 사람의 말을 믿었을 리가 없어. 그런 동생이 동방번개를 받아들였다니. 정말 주님께서 중국으로 돌아오셔서 역사하시는 것인가?’ 이렇게 생각하다가도 또 생각을 바꿨습니다. ‘주님께서 어떻게 중국에서 역사하시겠어? 믿을 수 없어!’ 그래서 저는 강경한 태도로 말했습니다. “성경은 심오해. 사람마다 다르게 해석하지. 성경에서 하나님은 말세에 확실히 이스라엘로 강림하실 거라고 예언했어. 게다가 대다수 중국인은 불교를 믿고, 국가와 정부는 줄곧 종교 신앙을 박해했어. 하나님께서 중국에 오셔서 역사하실 리가 없어! ”

  동생은 다급히 말했습니다. “언니! 주님께서 중국에 나타나셔서 사역하시는 것에는 큰 의의가 있어. 난 이제 막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역사를 받아들여서 이 부분의 진리를 정확히 말하지는 못하겠어. 하지만 나는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 형제자매의 간증을 듣고 확실히 깨달았어. 아무래도 그들에게 언니와 교통해 달라고 얘기해야겠어!” 저는 손을 뿌리치며 말했습니다. “그럴 필요 없어. 난 갈래.” 집에 돌아온 후, 저는 멍하니 소파에 앉아 동생의 말을 곱씹었습니다. 심란한 마음은 도무지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저는 주 예수께서 감람산을 밟으실 그 날만을 줄곧 기다려 왔는데, 주님께서 갑자기 중국에 나타나셨다니요? 이게 가능하기나 한가요? 저는 성경을 펼쳐 보았지만 주님께서 중국에 오셔서 역사하실 것이라는 예언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주 예수께서 역사하시던 시절 바리새인은 주님께 저항하며 말했어. ‘상고하여 보라 갈릴리에서는 선지자가 나지 못하느니라 하였더라’(요한복음 7:52), ‘그리스도가 어찌 갈릴리에서 나오겠느냐’(요한복음 7:41)라고. 그런데 실제로 주 예수는 바로 갈릴리의 나사렛에서 자라셨잖아…” 동생의 말이 제 머릿속에서 맴돌았고, 그 말이 사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성경을 폈다가도 동생의 말을 생각하며 갈팡질팡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속으로 주님께 기도를 했습니다. “주여! 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주여! 당신은 도대체 어디에 강림하시나요?”

 


   며칠 뒤, 동생은 다시 저를 찾아왔습니다. 동생은 들어오자마자 웃으며 말했습니다. “언니!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의 사 자매와 학 자매가 집에 와서 나를 도와줬어. 두 자매님은 오랫동안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어 나보다 아는 게 많아. 주님의 재림에 이해 안 가는 부분이 있거든 자매님과 교통해 봐.” 저는 오랫동안 주님을 믿으며 계속 주님께서 오시길 기다렸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오셨는지 안 오셨는지를 확실히 알고 싶어 이번 기회에 자매들과 교통하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동생과 함께 동생의 집으로 갔습니다. 방에 들어가니 자매 두 분이 저를 따뜻하게 맞아 주셨고, 친절하게 궁금한 것을 물어보라며 함께 교통하자고 했습니다. 저는 바로 물어보았습니다. “주 예수께서 중국으로 돌아오셔서 역사하신다고 하셨죠? 자매님이 말한 것이 성경에도 나와 있나요?” 학 자매는 웃으며 말했습니다. “자매님! 주님께서 말세에 중국으로 오셔서 역사하신다는 것은 사실 성경에도 예언되어 있어요.” 저는 깜짝 놀라 말했습니다. “그럴 리가요! 제가 성경을 얼마나 많이 읽었다고요. 그런 기록은 성경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어요. 성경 어디에 그렇게 쓰여 있나요?” 학 자매는 인내를 갖고 말을 이어갔습니다. “자매님, 성경 말씀 본문 두 곳을 보시면 바로 아실 거예요. 말라기1장11절에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해 뜨는 곳에서부터 해 지는 곳까지의 이방 민족 중에서 내 이름이 크게 될 것이라’라고 하셨고, 마태복음 24장27절에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라고 하셨어요. 이 두 구절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재림하실 곳은 세계의 ‘동방’이자, ‘이방’임을 분명히 알 수 있어요. 중국이 바로 세계의 ‘동방’이고, 지난 두 차례의 역사는 모두 이스라엘에서 하셨으니 이스라엘 입장에서 중국이 바로 ‘이방’인 건 분명한 사실이죠. 그래서 하나님께서 말세에 중국에 강림하셔서 역사하시는 것은 정확히 이 예언을 이루신 거예요!” 자매의 교통을 듣고 다시 이 두 구절의 뜻을 곱씹었습니다. 저는 자매들의 교통에 꽤 빛 비춤이 있음을 느꼈습니다. 저도 이 구절을 읽은 적이 있었지만 주님의 재림이 ‘동방’, 곧 ‘중국’에서 이뤄질 것이라는 의미를 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자매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재림에 대해 한 말이 성령의 계시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 자매는 이어서 말했습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유대 땅인 감람산에 오신다고 알고 있어요. 성경의 예언에 따르면, 주님께서 오실 때 감람산은 두 개로 쪼개질 거라고 하셨죠. 그런데 이스라엘의 감람산은 진작에 갈라졌어요. 그럼 우리는 왜 예수께서 감람산에 강림하신 것을 못 봤을까요? 사실 이 일에서 진리의 비밀을 찾고 구할 수 있어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어떻게 말씀하셨는지 함께 봐요. 『나는 전 우주 위아래에서 나의 사역을 하고 있다. 동방에서 벽력 같은 큰 음성을 끊임없이 발하여 각 나라와 각 교파를 진동시켰고, 그 발한 음성으로 사람을 오늘날까지 이끌어 왔다. 나는 사람으로 하여금 내가 발하는 음성으로 말미암아 정복되게 하고, 전부 다 이 흐름 속에 끌리게 하며, 나의 앞에 귀복하게 한다. 이는 내가 일찍이 영광을 온 땅에서 거두어 동방에서 새롭게 발하였기 때문이다. 그 누가 나의 영광 보기를 간절히 바라지 않겠는가? 그 누가 내가 돌아오기를 갈망하지 않겠는가? 그 누가 내가 다시 나타나기를 간절히 사모하지 않겠는가? 그 누가 나의 사랑스러움을 그리워하지 않겠는가? 그 누가 빛을 좇아오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 누가 가나안의 풍부함을 보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 누가 ‘구속주’가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지 않겠는가? 그 누가 능력이 지극히 큰 이를 앙모하지 않겠는가? 내가 발하는 음성은 온 땅에 전파될 것이다. 나는 나의 선민을 향해 음성을 더 많이 발하고, 말을 더 많이 하여 큰 우레와 같이 산천을 진동시킬 것이다. 나는 전 우주를 향해 말하고, 또한 인류를 향해 말한다. 그러므로 내 입에서 나오는 말이 사람의 진품(珍品)이 되어 사람은 모두 나의 말을 귀하게 여긴다. 번개는 동방에서 서방까지 번쩍이며, 나의 말로 말미암아 사람은 떠나기 아쉬워하고 측량하기 어려워하며 더욱이 기뻐하기도 한다. 사람은 모두 마치 갓 태어난 아기처럼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내가 돌아온 것을 경축한다. 나는 음성을 발함에 따라 사람을 모두 나의 앞으로 데려올 것이다. 이로부터 나는 정식으로 인류 가운데 진입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모두 와서 나에게 예배하게 한다. 나는 영광을 발함에 따라, 또한 나의 입에서 나오는 말에 따라 사람으로 하여금 모두 나의 앞에 와서 번개가 동방에서 발하였고, 게다가 나도 동방의 ‘감람산’에 강림하여 일찍이 땅에 왔고 더는 ‘유대의 아들’이 아니라 동방의 번개임을 보게 한다. 왜냐하면 내가 일찍이 부활하여 사람들 가운데서 떠났다가 또 영광을 지니고 인간 세상에 나타났기 때문이다. 나는 만세 전에 사람들이 경배했던 하나님이고, 또한 만세 전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저버렸던 ‘아기’이며, 더욱이 영광을 만재(滿載)한 이 시대의 전능한 하나님이다! 사람으로 하여금 다 나의 보좌 앞에 와서 나의 영광의 얼굴을 보게 하고, 내가 발하는 음성을 듣게 하며, 나의 행사를 보게 한다. 이것이 나의 모든 뜻이며, 나의 계획의 맨 마지막이고 절정이며, 또한 나의 경영의 취지이다. 만방이 예배하게 하고, 만 입이 시인하게 하며, 만인이 신뢰하게 하고, 만민이 모두 귀복하게 한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일곱 우레가 크게 울린다―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곧 전 우주에 확장될 것을 예언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첫 번째 성육신으로 천국 복음을 가져오셨고 그 복음은 서방에서 동방으로 전해졌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하지만 사람들은 이번에 하나님께서 두 번째로 성육신하시고, 세계의 동방인 중국에 영원한 복음을 가지고 오셔서 심판하고 정결케 하고 사람을 구원하는 역사를 하시리라는 것은 생각한 적이 없어요. 이번의 하나님 역사는 동방에서 서방으로 전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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