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8. 4. 17:30ㆍ전능하신 하나님 교회 그림전
전능하신 하나님의 하나님 집에서부터 시작하는 심판 사역의 네 번째 시련: 부각물의 시련
1991년 3월 1일, 전능하신 하나님은 <정복 사역의 실상 1>이라는 말씀을 선포하여 중국 사람들은 사탄에게 너무 깊이 타락되었고 사상이 낙후하고 인성이 천박하며 소질이 부족하여 가장 심하게 하나님을 배반하고 대적하는 전형적인 타락된 인류를 대표하는 것이라고 폭로하셨어요. 만약 하나님의 심판과 형벌의 말씀을 경험하지 않고 성품이 변화되지 않아 생명을 얻지 못한다면 모두 하나님 사역의 부각물이 될 것이고 결국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말씀하셨어요. 부각물이란 하나님 선민이 굳센 의지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추구하는 마음이 더는 뜨겁지 않으며, 동시에 하나님 선민을 하나님이 인류를 구원하는 사역의 네 번째 단계인 부각물의 시련으로 진입하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시대가 끝난 뒤, 하나님은 <성육신의 비밀> 1~4편과 <두 번의 성육신으로 성육신의 의의가 완전해지다>를 선포하여 성육신의 진리를 밝혀 주셨습니다. 그제서야 하나님 선민들은 비로소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바로 성육신 하나님이시고, 하나님께서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셔서 모습을 나타내시어 사역을 하셨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 선민들은 그동안 자신이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하나님을 알지 못했고, 하나님을 사랑한 적은 더더욱 없었음을 알아차리고 크게 부끄러워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길 추구하겠다고 굳게 다짐했습니다(그림전 제4장 참조). 그러나 사람은 사탄에게 너무 깊이 패괴되어 복을 바라는 속셈과 사치스런 욕망이 내면에 깊이 뿌리내렸으며, 봉사자의 시련과 죽음의 시련을 겪는다고 철저히 해결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따라서 앞날과 운명에 관계된 일이라면 여전히 무척 민감하고 관심이 많았습니다. 하나님 선민들은 복을 바라는 속셈, 이기적이고 비열한 사탄 성품이 정결함을 얻지 못하고 여전히 지위와 앞날, 종착지를 추구하는 일에만 관심을 기울였기 때문에 하나님의 미움을 샀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말씀을 선포하시어 하나님 선민들을 부각물의 시련으로 이끌었습니다.
1993년 3월 1일, 전능하신 하나님은 <정복 사역의 실상 1>을 선포하셨습니다. 중국인들이 사탄에게 깊이 패괴되어 사상이 뒤처지고, 인성이 저열하며, 자질 수준이 낮고, 가장 심하게 하나님을 대적하고 거역하며, 패괴된 인류의 전형임을 폭로하셨습니다. 또한, 만약 하나님 말씀의 형벌과 심판을 겪고도 성품이 변화되지 않고 생명을 얻지 못한다면 모두 하나님 역사의 부각물이 되어 결국 도태되고 말 것이라고 밝히셨습니다. 이 말씀에서 하나님은 ‘부각물’이라는 세 글자를 수차례 언급하심으로써 하나님 선민들의 주의를 끌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인류를 정복하겠느냐? 이 단계의 말씀 사역을 통해 사람이 진심으로 탄복하게 하고, 폭로, 심판, 형벌과 무자비한 저주로 철저히 인정하게 한다. 또 사람의 패역을 폭로하고 사람의 대적을 심판하여 인류의 불의와 더러움을 알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공의로운 성품을 부각시킨다. 주로 이런 말씀을 통해 사람을 정복하고 사람이 진심으로 탄복하게 한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 정복 사역의 실상 1> 중에서)
『지금은 중국 사람들에게 하는 사역을 통해 이 사람들의 패역한 성품을 모두 드러내고 추악한 모습을 다 들추어낸다. 이것을 배경으로 모든 말씀을 마치고, 그 후 전 우주를 정복하는 다음 단계 사역을 할 것이다. 너희를 심판함으로써 전 우주 사람들의 불의를 심판하는 것이다. 너희는 인류의 패역자를 대표하기 때문이다. 따라오지 못하는 사람은 부각물이 되고 봉사하는 존재가 될 것이며, 따라오는 사람은 쓰임 받는 대상이 될 것이다. 따라오지 못하는 사람을 왜 부각물이라고 하겠느냐? 그것은 지금 사역하고 말하는 것이 모두 너희의 상황에 맞춰 진행되기 때문이고, 또 너희는 인류 중 패역자의 대표이자 전형이 되었기 때문이다. 앞으로 너희를 정복하는 이 말씀들을 외국으로 가져가 외국 사람들을 정복할 텐데, 네가 얻지 못한다면 부각물에 속하지 않겠느냐? 전 인류의 패괴 성품, 사람의 패역한 행위, 사람의 이런 추한 모습과 면모가 다 오늘날 너희를 정복하는 말씀에 기록되어 있다. 이런 말씀을 가지고 각 나라와 각 교파의 사람들을 정복할 것이다. 이는 너희가 본보기이고 선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부러 너희를 버리는 것은 아니다. 네가 제대로 추구하지 않아 구제 불능이 된다면 완전히 봉사만 하는 존재, 부각물이 아니겠느냐? 나는 예전에 나의 지혜는 사탄의 간계 위에 세워진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왜 그 말을 했겠느냐? 그것이 지금 내가 말하고 사역하는 실상 아니겠느냐? 네가 따라오지 못해 온전케 되지 못하고 오히려 벌을 받게 된다면, 부각물에 속하지 않겠느냐? 오늘에 이르기까지 너는 많은 고난을 받았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아직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여 생명의 일에 대해 조금도 모르며, 형벌과 심판을 받기는 했지만 아무 변화도 없고 생명을 얻지도 못했다면, 공사를 점검할 때 불 같은 시련과 더 큰 환난을 겪게 될 것이다. 그런 불이 닥치면 너는 송두리째 재가 될 것이다. 너에게 생명이 없고, 정금의 성분이 전혀 없으며, 예전의 패괴 성품이 변함없고, 부각물이 된다 해도 좋은 부각물이 될 수 없다면, 너를 도태시키지 않을 수 있겠느냐? 정복 사역을 할 때 한 푼의 가치도 없고 생명도 없는 사람을 쓸 수 있겠느냐? 그때가 되면 너희는 노아와 소돔 때보다 더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게 될 것이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 정복 사역의 실상 1> 중에서)
하나님 선민들은 부각물이 도태되는 대상임을 알고 나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많은 이들은 부각물이 어떤 것인지, 하나님께서 줄곧 부각물을 언급하신 까닭이 무엇인지, 부각물의 결말이 어떤지에 대해 많이 생각했습니다. 심지어 자신이 하나님나라 백성인지 아니면 부각물인지, 부각물은 하나님나라 백성이 맞는지 아닌지, 부각물은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기 시작한 사람도 많았습니다. 이때의 하나님 선민들은 ‘부각물’의 진정한 의미를 몰랐고, 다만 자신의 앞날과 운명에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과거에 많은 화제들을 얘기하셨고, 하나님 선민들은 정복당함, 온전케 됨, 모형과 표본, 이긴 자 등에 대한 말씀을 쉽게 받아들였지만 부각물에 대해 언급하자, 무척 예민해지면서 ’자신이 부각물이 맞는지 아닌지, 나중에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실제 내막을 하나님께 듣고 싶어했습니다. 마치 그 질문에 대한 답을 확실히 알아야 마음이 놓이고, 계속해서 추구해 나갈 믿음이 생기는 듯했습니다.
『… 나는 너희를 미워하기만 했을 뿐 단 한 번도 축복한 적이 없다. 아니, 너희를 축복할 생각도, 온전케 할 마음도 없다. 너희는 너무나 패역하기 때문이다. 너희의 교활함과 간사함 때문에, 너희의 부족한 자질과 낮은 지위 때문에 나는 단 한 번도 너희를 안중에 둔 적이 없으며, 마음에 둔 적도 없다. 나는 너희를 정죄하려는 목적으로 사역한다. 나의 손과 형벌은 줄곧 너희를 떠나지 않았으며, 나는 언제나 너희를 심판하고 저주한다. 너희가 나를 알지 못하기에 너희에 대한 내 분노는 한시도 떠나지 않는다. 나는 너희 가운데서 계속 역사하고 있지만, 너희에 대한 내 태도가 어떤지 너희는 마땅히 알아야 한다. 너희에게는 오직 혐오하기만 할 뿐, 다른 태도도 생각도 없다. 나는 그저 너희를 통해 나의 지혜와 큰 능력을 부각시킬 뿐이다. 너희는 나의 부각물에 불과하다. 나의 공의가 너희의 패역을 통해 더 확실히 드러나기 때문이다. 나는 너희를 내 사역의 부각물, 그리고 부속물로 삼았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너는 왜 부각물이 되기 싫어하느냐?> 중에서)
하나님 선민들은 자신이 바로 하나님이 말씀하신 부각물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게다가 하나님의 어투에서 하나님이 사람에게 그다지 호감을 갖고 있지 않고, 엄한 심판의 말씀 속에 사람에 대한 미움과 증오가 서려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모두들 눈앞이 캄캄하고 그 사실이 도저히 믿기지 않았습니다. 다들 이제는 봉사자의 신분에서 벗어나 하나님나라 백성이 된 줄 알았고, 또한 자신이 바로 하나님이 말세에 만드시려던 모형이자 표본, 이기는 자라고 생각해왔는데 지금은 도리어 하나님이 미워하는 부각물이 된 것입니다. 부각물은 생명이 없고 폐물에 지나지 않으며 봉사자만도 못합니다. 봉사자는 그래도 하나님을 위해 힘이라도 쓸 수 있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누릴 수 있지만, 부각물은 그저 하나님 역사의 도구에 지나지 않으며, 하나님의 공의와 거룩함을 부각시킨 다음에는 버려지고 도태될 뿐입니다. 그 순간 하나님 선민들은 복을 받을 거라는 희망을 또다시 잃어버렸습니다. 어떤 이는 ‘나는 하나님을 믿으면서 가정도 일도 포기하고 적잖이 고생했는데 어째서 ‘부각물’이라는 호칭을 얻은 거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떤 이는 ‘나는 왜 하필 중국에서 태어났을까? 큰 붉은 용이 중국인들을 깊이 패괴시키지만 않았다면 내가 부각물이 되었겠어?’라고 원망했습니다. 또 어떤 이는 ‘어차피 우리가 ‘부각물’이라면 왜 애초에 우리를 봉사자에서 백성으로 전환시키고, 또한 우리를 모형, 표본으로 온전케 하실 거라고 하셨나요?’라고 하나님을 오해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부각물’이라는 호칭 때문에 속으로 하나님과 실랑이를 벌이고, 의기소침해지고, 하나님께 대항했습니다. 비록 봉사자의 시련을 겪을 때처럼 고통에 겨워 하늘을 향해 탄식하거나 목놓아 울지는 않았어도, 진리를 추구하려는 마음이 사라져, 예배하고 교제할 때 입을 다물고 있었고, 찬양을 할 때도 기운이 없었습니다. 하나님 선민들은 고통스러운 연단 속에서 봉사자의 시련을 겪던 때를 떠올렸습니다. 그때 무저갱에 떨어지리라는 하나님의 저주를 받고 극도로 고통스럽기도 했지만 겪고 난 뒤에는 하나님의 공의 성품에 대한 인식이 생기고, 복을 바라던 속셈도 다소 바뀌게 되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심판과 형벌이 모두 사람을 정결케 하기 위함이고 그 안에 하나님의 사랑과 고심이 가득 담겨 있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때를 떠올리고, “하나님께 평생 봉사하겠습니다”라고 했던 처음의 굳은 맹세까지 떠올리니 부끄럽고 죄스럽기만 해서 또다시 하나님께 봉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여전히 하나님의 마음을 알지 못한 까닭에 소극적이고 연약한 상태에서 완전히 헤어나지 못해 하나님을 사랑하길 뜨겁게 추구하던 예전의 열기는 크게 사그라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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