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사역과 말씀(3)<나사로가 부활하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다>

2019. 1. 19. 11:22전능하신 하나님 교회 천국 복음/하나님을 아는 길

예수가 표적과 기사를 행하다


2) 나사로의 부활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다


   “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요한복음 11:43~44)


예수님의 사역과 말씀(3)<나사로가 부활하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다>예수님의 사역과 말씀(3)<나사로가 부활하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다>


   이어서 ‘나사로의 부활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다’, 이 구절을 보자.


   너희들은 이 구절의 말씀을 보고 어떤 느낌을 받았느냐? 예수가 행한 이 기적은 위에 언급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큰 의미가 있다. 죽은 자를 무덤에서 나오게 하는 것보다 더 놀라운 이적과 기사는 없기 때문이다. 예수의 이러한 행사는 그 시대에 아주 큰 의의가 있었다. 하나님이 성육신했기 때문에 사람은 그의 겉모습만 보고 그의 실제적이고 미미한 단면만 보았다. 설령 예수의 성격을 좀 알거나 겉으로 보여지는 특색 있는 것을 봤다 할지라도 그가 어디서 왔는지, 본질이 누구인지, 어떤 일들을 할 수 있는지, 사람은 그 무엇도 알지 못했다. 너무나 많은 사람이 나사로의 사건을 증명하고 사건의 진상을 알고자 했다. 하나님은 자신의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일을 충분히 할 수 있지 않으냐?

이는 하나님께 있어 식은 죽 먹기만큼 쉬운 일이다. 그는 언제 어디서든 특정한 사건을 통해서 자신의 신분과 본질을 증명할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두서없이 일하는 법 없이 매사에 계획적이고 절차 있게 일을 해 나간다. 합당한 시기와 기회를 찾아 가장 의미 있는 일을 통해 사람들에게 그의 권능과 신분을 증명한다. 그렇다면 ‘나사로의 부활’은 예수의 신분을 증명할 수 있지 않으냐? 성경 구절을 보자. “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죽은 자가 … 나오는데 …”, 예수는 이때, “나사로야 나오라”라고 한 마디만 했을 뿐이다. 그러자 나사로가 무덤에서 나왔다. 주의 입에서 나온 말씀 한 마디에 따라 일이 이루어진 것이다. 예수는 제단을 쌓거나 다른 어떤 행동도 하지 않았으며, 그저 한 마디만 했을 뿐이다. 이것을 이적과 기사라고 해야 하겠느냐, 아니면 명령이라고 해야 하겠느냐? 아니면 술법이라고 해야 하겠느냐? 겉으로 보면, 이적과 기사라고 칭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지금 시대에 적용시켜도 이적과 기사라고 할 수 있다. 절대 혼을 부르는 술법이나 사악한 요술이라고 할 수 없다. 정확히 말해서, 이 기적은 하나님의 권능으로는 매우 평이한 사건이자 발현된 매우 작은 부분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권능이자 능력이다. 사람을 죽게 할 수 있는 권능이 있는 하나님은 육을 떠난 영혼을 저승으로도, 마땅히 가야 할 다른 곳으로도 가게 할 수 있다. 사람이 언제 죽고, 죽은 뒤에 어디로 가야 할지는 다 하나님이 결정한다. 하나님은 언제 어디서나 이런 일을 할 수 있고, 사람과 일, 사물이나 공간적 지리적 제한을 받지 않는다. 그저 그가 하고 싶은 것이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만물 생령은 다 그의 주재하에 있기 때문에, 그의 말씀과 권능으로 인해 생겨나고 살아가고 또한 소멸한다. 죽은 사람을 부활시킬 수 있는 것 역시 그가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일이다. 이것은 창조주만이 지닌 권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