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재림] 어린양의 발자취를 따르겠습니다<3>

2019. 5. 9. 23:24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체험 간증

[예수 재림] 어린양의 발자취를 따르겠습니다

싱가포르 신애(申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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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보았습니다. “창세 이래부터 나는 이 한 무리 사람들을 예정하고 택했는데, 즉 오늘의 너희들이다. 너희의 성정 〮소질 〮생김새 〮키, 태어난 가정, 너의 직업 〮혼인, 너의 전부, 심지어 너의 머리털의 색, 너의 피부색, 너의 출생 시간까지도 다 내 손의 안배이다. 게다가 너를 오늘 내 앞에 데려온 것은 더더욱 나의 안배이니 스스로 자신을 혼란스럽게 하지 말고 담담하게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리스도의 최초 발표≫에서 발췌) 이 말씀에서 보면 사람이 매일 무엇을 할지, 어떤 사람을 만나게 될지도 모두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보고 저는 속이 정말 후련해진 기분이었고, 그동안 가졌던 문제의 실마리가 많이 풀린 기분이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제가 이렇게 해외에 나올 수 있게 된 것도, 그리고 이곳에서 자매들을 만나 많은 도움을 받게 된 것도 모두 하나님의 주재였습니다.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이렇게 저를 인도하셨으니, 앞으로 가는 길도 하나님께서 저를 위해 예비해 주실 거란 믿음이 생겼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니 하나님에 대한 저의 믿음도 커졌고, 하나님께서 곁에서 지켜 주시는 것 같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저의 마음은 더 이상 방황하지도 무기력하지도 않았으며, 저의 모든 것을 하나님의 손에 맡기기를 원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저를 인솔하여 모든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동안, 일이 힘들었지만 저는 매우 기뻤습니다. 그리고 자매들과의 모임을 매우 기대했습니다. 모임 때마다 저는 항상 많은 것을 공급받았고 많은 수확을 얻을 수 있었는데, 예전에 교회에서 예배할 때와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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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이 지난 후, 저는 왕 언니와 함께 복음 영화를 보다가 무심코 ‘동방번개’라는 네 글자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때 저의 마음은 무척 불편했습니다. 제가 중국에 있었을 때, 목사님이 설교 중에 자주 했던 말이 있습니다. “동방번개를 믿는 사람들은 이제 더 이상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지 않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라고 말입니다. 목사님은 저희에게 동방번개 사람들과 어울리지 말라고 경고를 주기도 했습니다. “그들에게 미혹되면 끌려갈 수도 있고, 사람이 주의 이름을 떠나고 예수의 이름을 배반하면…” 저는 바로 경계했고 왕 언니와 더 이상 이야기를 나누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 뒤로 한 동안, 저는 일할 때에도 왕 언니를 피해 다녔습니다. 하지만 저는 왕 언니가 저를 돌보아 주었던 일과 자매들과 함께 모임을 갖던 때를 자주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교통한 내용은 모두 주님의 말씀에 부합되었고, 게다가 아주 깨달음이 있고 빛비춤이 있었으며, 그들의 행동과 평상시의 모습은 매우 바르고 단정했습니다. 특히, 그들이 읽어 준 하나님의 말씀은 모두 너무 실제적이었고, 제가 지금까지 들어 보지 못했던 진리였습니다. 그런 말씀을 본 후로 저와 하나님의 관계는 점점 가까워져 과거의 소극적이고 연약하며 영적으로 어두웠던 정형에도 변화가 있었고, 삶에 대해서도 희망과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 모든 것들은 다 성령 역사의 징표가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그들이 믿는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참 도임이 분명하지 않습니까! 하지만 제가 납득할 수 없었던 점은 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지 않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너무 곤혹스러워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라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 하나님께서 저를 자매들과 만나게 해 주셨고, 그들이 믿는 것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동방번개임을 알게 해 주셨습니다. 저는 이제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동방번개에서 말하는, 정말 하나님이 오신 것이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나님! 만약 동방번개가 정말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역사하심으로 생긴 거라면 저를 인도하고 깨우쳐 주셔서 제가 하나님의 발자취를 따라갈 수 있게 해 주세요.” 이렇게 기도를 하고 나니 마음이 훨씬 차분해졌습니다. 그래서 왕 언니에게 마음속으로 걱정하는 부분을 털어놓았습니다. 왕 언니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자매가 지금 고민하고 있는 그 문제는 제가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고찰할 당시에 가졌던 고민이기도 해요!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그 궁금증을 해결했어요. 우리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교통해요.” 언니가 하는 말을 듣고 저는 하나님의 말세 사역에 대해 다시 한 번 고찰해 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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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날 저녁, 효야 자매와 연신 자매가 와 하나님의 말세 역사에 대해 증거해 주었습니다. 그 자매님의 교통을 듣고 제가 “예전엔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를 했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아픈 자를 치료했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았습니다. 그런데 왜 지금은 하나님의 이름이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바뀐 건가요?”라고 하자, 효야 자매가 “사실 전능하신 하나님이란 이름에 대해선 이미 성경에도 예언했습니다. 계시록 1장 8절에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그리고 11장 17절에 ‘옛적에도 계셨고 시방도 계신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친히 큰 권능을 잡으시고 왕 노릇 하시도다.’ 또 19장 6절에 ‘또 내가 들으니 허다한 무리의 음성도 같고 많은 물소리도 같고 큰 뇌성도 같아서 가로되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라고 기록되어 있죠. 여기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말세에 전능하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심판 사역을 펼치시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미 계획해 놓으신 기정 사실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 자매님의 말을 듣고 저는 궁금증이 한꺼번에 다 해결되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성경에 이미 ‘전능자’의 이름이 언급되어 있었습니다! 전능자가 바로 전능하신 하나님이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