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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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가 전한 편지
중국 쑤제 1999년 어느 날, 예배가 끝난 뒤 목사님이 제게 편지가 한 통 왔다고 전해 줬습니다. 제가 산둥에 세운 교회에서 온 편지였습니다. 편지를 들고 집에 가는 길에 두꺼운 편지를 보면서 혹시 산둥 형제자매들이 무슨 어려움이라도 생긴 것은 아닌지 걱정되었습니다. 집에 온 뒤 저는 급하게 편지를 열어 내용을 살펴 보았습니다. “쑤 자매님, 안녕하세요! 이번에 아주 중요한 소식을 전해드리기 위해 편지를 보냅니다. 우리가 밤낮으로 기다리던 예수님이 이미 돌아오셨습니다. 그분은 이미 육신으로 돌아와 중국에서 사람을 심판하고 정결케 하는 사역을 하셨습니다. 또한 은혜시대를 끝마치고 하나님나라시대를 개척하셨어요 … 자매님도 하나님의 새로운 사역을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발자취를 따르시길 바랍니다. 말세에 하나님..
2019.10.23 -
미움을 버리고 업계 경쟁자와 원수에서 친구로
핑판 “동생! 정말 마음도 넓지. 난 예전에 동생 가게 앞에서 동생 일거리를 빼앗았는데 화는커녕 도리어 내게 고객을 소개해 주다니.…” 경쟁자인 샤오롄(小連)이 부끄러운 듯 말했습니다. 샤오롄의 말을 들으며 저는 마음속으로부터 하나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구원해 주신 덕분에 저는 돈의 속박에서 벗어나 이익을 내려놓고 진리를 실천할 수 있었습니다. 샤오롄과도 경쟁자에서 친구가 될 수 있었습니다. 이런 변화가 제게 찾아온 것은 모두 하나님의 역사가 이뤄 낸 효과입니다.… 잘 되는 사업에 경쟁자의 질투를 사다 주님의 은혜 덕분에 저의 수선집은 개업할 때부터 계속 장사가 잘되었습니다. 같은 업종에서 일한 사람들은 다 저를 부러워하고 질투했습니다. 심지어 온갖 방법을 동원해 제 일거리를 빼앗아 ..
2019.10.19 -
주님께서 이미 동방에 나타나셨다 (하)
중국 구 진(丘 珍) 여기까지 들었을 때, 저는 자매의 말을 끊고 이해되지 않는 것을 물었습니다. “자매님, 성경을 보면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에서 역사하셨고, 주 예수께선 유대에서 역사하셨어요. 하나님은 두 차례 역사를 모두 이스라엘에서 하셨어요. 그러니 주님께서 재림하신다면 오실 곳은 당연히 이스라엘일 텐데, 자매님들은 왜 중국이라고 하는 거죠?” 학 자매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이전 두 차례 역사가 모두 이스라엘에서 이뤄졌으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재림하셔서 역사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데 우리가 이렇게 알고 있는 것이 사실과 맞는 것일까요? 하나님이 이스라엘 사람만의 하나님인가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사람만 돌봐 주시고 구원하실까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어떻게 말씀하셨는지 ..
2019.10.17 -
반드시 성경과 하나님의 관계 방면의 진리를 분명하게 교통해야 한다
성경은 단지 하나님의 율법시대와 은혜시대 두 단계 역사의 실제 기록이지 결코 하나님의 전부 역사의 기록은 아니다. 성경 참고: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치 못하리라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요 16:12~13)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계 2:17)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기었으니 이 책과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계 5:5) 관련된 하나님 말씀: 『온 성경에 두 시대의 사역이 기록되었는데, 하나는 율법시대의 사역이고 하나는 은혜시대의 사역이다. 구약에는 여호와가 당시에 이스라..
2019.10.09 -
반드시 하나님이 성육신하신 방면의 진리를 증거해야 한다
예수님은 말세에 말씀이 육신 되어 인자로 오셔서 역사하신다고 친히 예언하셨습니다. 성경 참고: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하시니라” (눅 12:40) “번개가 하늘 아래 이편에서 번뜻하여 하늘 아래 저편까지 비췸 같이 인자도 자기 날에 그러하리라” (눅 17:24~25)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 (마 25:6) “볼찌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계 3:20) “보라 내가 도적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 (계 16:15) “몸을 돌..
2019.10.07 -
이 음성은 어디서 왔을까?
중국 시음(詩音) 저는 어느 한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는데, 친척들 중 많은 분들은 교회에서 설교를 담당하는 분들이었습니다. 어려서부터 부모님을 따라 예수님을 믿은 저는 나이가 들자 예수님을 믿는 남편을 만나게 되면 남편과 함께 예수님을 섬기겠노라고 기도하였습니다. 결혼 후, 남편은 정말로 예수님을 믿게 되었을 뿐만아니라 전직으로 예수님을 섬기는 설교자가 되었습니다. 저는 주님 앞에서 다졌던 맹세를 지키고자, 또한 남편이 전념하여 주님 위해 사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집안의 무거운 짐을 자진하여 짊어졌습니다. 좀 고되기도 하고 지치기도 했지만, 주님께서 저를 지켜주시니 고생을 얼마 하든 마음은 기쁘고 평안했습니다. 1997년이 되어 저는 남편의 설교에 예전만큼 빛 비춤이 없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2019.10.06 -
방탕아의 회개
미국 루스(Ruth) 저는 중국 남방의 작은 도시에서 태어났습니다. 저희 집안은 조부모님 때부터 대대로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에 저의 유년시절은 성경 이야기, 찬송가, 교회의 성악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중, 고등학교 생활에 학업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서 제 마음은 점점 하나님에게서 멀어졌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저를 떠나지 않으셨고, 제가 주님께 부르짖을 때마다 늘 응답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은혜와 예수님의 이름은 제 마음속 깊이 뿌리내려졌습니다. 제가 수능 시험을 보던 해, 제 담임 선생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 중에 제가 대학에 합격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런 충격적인 말에 저는 절망했고, 제 스스로도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문득..
2019.10.02 -
특별한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이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얻다
오스트레일리아 설란(雪蘭) 80년대 말기, 대학에 다니고 있던 저는 운 좋게 예수님의 복음을 받아들였습니다. 저는 예배를 드리고 성경을 보면서, 하나님을 예수님이라고 부르는 것과, 그가 천지 만물을 창조하셨고, 만유를 주재하시는 유일하신 참 하나님이며, 인류를 구속하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유일한 구세주이고, 항상 주님의 이름을 지켜야 합니다.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사도행전 4:12) 성령의 감화를 받은 저는 열심히 성경을 보고 적극적으로 예배에 나가 마음이 평안과 희락으로 충만했습니다. 나중에,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2019.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