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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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흙탕물에서 구원하신 분은 하나님이셨습니다
주이추(追求) 속담에 “의사의 마음은 부모의 마음과 같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환자를 향한 의사의 걱정과 관심을 보여 주며, 의사가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직업이라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저 역시 내과 전문의가 된 후 일하는 내내 ‘죽음에 처한 자를 구하고 다친 자를 돌본다’라는 본업을 기억하고, 의사로서 지녀야 할 도덕성과 양심을 갖추고 모든 환자를 대했습니다. 그리고 항상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환자의 어려움을 생각하여 최대한 적은 돈으로 제대로 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하려 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죽음에 처한 자를 구하고 다친 자를 돌본다’, ‘백의천사’와 같은 칭호에 걸맞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물질만능주의의 영향 아래 도덕과 양심이 버틸 수 있는 기간 시장 경제가 빠르게 발전하..
2020.03.02 -
‘스몸비족’은 단순한 사회적 문제일까요
양양 하루는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글귀를 봤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는 하늘과 땅끝이 아니라 함께 있으면서 스마트폰만 보는 너의 모습을 볼 때다.’ 확실히 지금 지하철역, 버스, 식당, 거리 곳곳마다.… 우리는 ‘스몸비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스몸비족’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와 같은 디바이스를 들고 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하거나 SNS를 합니다. ‘스몸비족’의 대다수는 젊은 층입니다. 첨단 과학 기술이 발전하면서 인터넷은 우리 삶에 많은 편리함을 가져다주었습니다. 모든 것이 다 있는 인터넷 쇼핑몰로 우리는 집 밖을 나서지 않고도 원하는 물건을 살 수 있습니다. 다양한 뉴스와 영상은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 주었고 우리의 호기심뿐만 아니라 여가도 가득 채워 주었습니다. 그리고 채팅 애플리케이션과..
2020.02.20 -
참으로 힘든, 가면을 쓴 삶
리 리 우리는 누구나 가면을 쓰고 인생을 살아갑니다. 진정한 기쁨이란 가면을 벗어 버리고 진짜 자신의 모습으로 살아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잊은 지 오래입니다. ㅡ 머리말 란은 어려서부터 산에서 자랐습니다. 어린 시절 란은 ‘척’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몰랐습니다. 그저 기쁘면 웃고 기분이 나쁘면 울었으며 노래를 부르고 싶으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고 싶으면 마음대로 몸을 흔들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시선은 신경 쓰지 않았고 다른 사람이 어떻게 바라볼지 걱정하지도 않았습니다. 란은 순진하고 자유로웠으며 밝았습니다. 언제부터 란이 변하기 시작한 걸까요? 아마 예닐곱 살 때쯤? 맞습니다. 바로 입학할 나이가 되었을 때부터입니다. 막 학교에 들어간 란은 우등생과 열등생의 차이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2019.12.13 -
기독교 영화 감상하기 ㅡ 크리스천의 참된 행복은 정직함에 있다
2019 기독교 영화 <저버릴 수 없는 신의> 크리스천의 참된 행복은 정직함에 있다 기독교 영화 <저버릴 수 없는 신의> 줄거리: 왕선우는 옷 가게 사장으로 처음에는 정직하고 성실하게, 양심에 따라 영업을 해 왔다. 하지만 버는 게 많지 않아 생활이 넉넉하지는 못했다. 그러다 속임수로 장사하는 사람들을 접하게 되면서 그 사람들은 집도 사고 차도 사며 풍족하게 사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들에 뒤처지기 싫었던 왕선우 부부도 결국 그 시류에 합류하게 되는데… 그렇게 왕선우 부부도 돈은 전보다 더 많이 벌게 되었지만 양심에 걸리고, 마음은 계속 공허할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복음을 받아들이게 되고, 하나님께서 정직한 사람을 기뻐하시고 간사한 사람을 싫어하신다는 것과 어두운 세상의 근..
2019.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