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 20. 07:12ㆍ전능하신 하나님 교회 찬양/복음 간증
양양
하루는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글귀를 봤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는 하늘과 땅끝이 아니라 함께 있으면서 스마트폰만 보는 너의 모습을 볼 때다.’ 확실히 지금 지하철역, 버스, 식당, 거리 곳곳마다.… 우리는 ‘스몸비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스몸비족’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와 같은 디바이스를 들고 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하거나 SNS를 합니다. ‘스몸비족’의 대다수는 젊은 층입니다.
첨단 과학 기술이 발전하면서 인터넷은 우리 삶에 많은 편리함을 가져다주었습니다. 모든 것이 다 있는 인터넷 쇼핑몰로 우리는 집 밖을 나서지 않고도 원하는 물건을 살 수 있습니다. 다양한 뉴스와 영상은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 주었고 우리의 호기심뿐만 아니라 여가도 가득 채워 주었습니다. 그리고 채팅 애플리케이션과 SNS로 우리는 집에서도 세계 곳곳에 있는 사람들과 사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이 편리함을 가져다주면서 우리에게 또 어떤 것을 가져다주고 있을까요? 관련 보도 자료를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러(樂) 여사는 인터넷 서핑을 좋아합니다. 매일 인터넷 쇼핑에 엄청난 시간을 투자하고 보통 새벽 한두 시까지 자지 않으며 심지어 새벽 6시까지 인터넷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튿날 출근하면 사무실 책상에 엎드려 자곤 했습니다. 그래서 상사에게 자주 혼났습니다. 채팅 앱이 출시된 후, 러 여사는 늦은 밤까지 채팅 앱에 빠져서는 매일 죽을 만큼 힘들어했습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휴대폰을 손에서 내려놓고 쉬려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서서히 러 여사는 기억력이 감퇴했고 경추증에 걸렸으며 다크서클까지 생겨 훨씬 나이 들어 보였습니다. 매일 휴대폰만 하는 러 여사를 본 남편은 불만을 표시하며 자제력이 부족하다고 말했습니다.
왕(王) 씨의 조카는 올해 14살입니다. 예전에는 말을 잘 듣는 아이였는데 휴대폰에 중독된 후 밥을 먹을 때나 잠을 잘 때 항상 휴대폰을 갖고 다녔으며 눈도 계속 나빠졌고 점점 말수도 줄어들었습니다. 게다가 게임 아이템을 사려고 아빠의 카드를 훔쳐 쓰기도 했습니다. 두 번 만에 만 위안(한화 약 167만 원)을 결제했습니다. 나중에 아빠한테 그 사실을 들키고 나서도 고개를 빳빳이 들고 인정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러 여사나 왕 씨의 조카와 같은 사례는 셀 수 없이 많습니다. 한 수도 사범 대학교 심리 상담의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77%가 매일 12시간 이상 휴대폰을 켜 놓고 있다고 했으며 33.55%는 24시간 내내 휴대폰을 켜 놓는다고 합니다. 응답자 중 65%는 ‘휴대폰이 곁에 없으면 불안하다’라고 답했으며 90%가 넘는 사람이 ‘휴대폰 없이 살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스몸비족’이 아침에 일어나 가장 먼저 하는 일이 휴대폰을 보는 일이고, 그들은 잠들기 직전까지 휴대폰을 보며 종일 SNS, 또는 블로그를 보거나 모바일 게임을 합니다.
이런 ‘스몸비족’은 인터넷 세계에 완전히 물들어 주변에 아무도 없는 것처럼 인터넷이 가져다주는 희로애락을 즐기고 있습니다. 마치 주변에 있는 사람과 일이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들의 삶은 서서히 방향을 잃고 다른 사람과의 거리도 점점 멀어졌으며 ‘스몸비족’에 집중하느라 휴대폰만 보고 주변 사람은 신경 쓰지 않아 다른 사람과 자신 사이에 두꺼운 벽을 세웠습니다. 이런 삶이 오래되다 보니 인터넷이나 SNS상에서는 활발히 활동하고 다른 사람과 커뮤니케이션도 잦았지만, 현실에서 사람들은 점점 방어적이고 편협해졌으며 사교성도 떨어졌고, 심각한 경우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면 아이가 학교에 가기만 하면 풀이 죽고 같은 반 친구들과 나눌 이야기가 없다고 하면서도 인터넷에서는 두 눈이 반짝거리고 정신도 멀쩡한 것처럼 말입니다. 이런 아이들은 공부나 삶에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미래에 대해 생각하지 않으며 매일 게임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또 어떤 부부는 낮에 각자 열심히 일하고 퇴근하고 집에 와서는 각자 고개를 숙이고 게임만 하거나 인터넷으로 채팅만 했고 그런 날이 이어지자 결국 부부간에 이야깃거리가 사라져 같은 공간에 있어도 멀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길을 걸으면서도 휴대폰이나 태블릿을 손에서 놓지 않아 위험한 사고가 난 적도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한 젊은 여성은 휴대폰만 보며 길을 걷다가 바닥에 난 구멍에 발을 헛디뎌 다리 한쪽이 하수구에 빠졌고 나중에 전기톱으로 하수구 뚜껑을 잘라내고 나서야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 젊은 엄마는 엘리베이터를 탈 때 휴대폰만 보다가 두 살배기 딸을 살피지 못했고 결국 딸은 엘리베이터 추락 사고로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또 다른 젊은 여성은 휴대폰을 보면서 호숫가를 걷다가 호수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이제 ‘스몸비족’은 단순한 사회적 문제가 아니고 사람들의 일상과 업무에 엄청난 영향과 피해를 가져다준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스몸비족’이 얼마나 위험한지 직접 보고 듣고 심지어 겪기도 했으면서 왜 아직도 휴대폰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것일까요? 대체 무엇 때문에 사람들은 만사를 제쳐놓고 ‘스몸비족’이 된 것일까요? 이렇게 계속된다면 어떤 악영향을 낳게 될까요?
제가 이런 고민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을 때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게 되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에서 저는 드디어 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사회 트렌드가 사람의 생각, 일 처리 방식, 생존 목표와 인생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만 이야기할 것이다. 이는 사람의 생각을 좌우하고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한 것이다. 끊임없이 변하는 트렌드에는 사악한 기운이 들어 있다. 사람은 사악한 기운에 물들어 계속해서 타락하고, 양심, 인성, 이성을 상실하고 있으며, 도덕성과 인격, 품성도 갈수록 곤두박질치고 있다. 그래서 현재 대다수의 사람은 인격, 인성, 양심, 이성이 결여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그런 트렌드는 과연 어떤 것일까? 그 트렌드는 눈으로 볼 수 없다. 트렌드라는 바람이 불 때 앞장서서 그런 사상과 관점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대다수는 자신도 모르게 그런 트렌드에 물들고, 동화되고, 매료된다. 심지어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그런 트렌드를 받아들이고 그것에 매몰되거나 지배받기도 한다. 끊임없이 변하는 트렌드 속에서 원래 심신이 건강하지 못한 사람, 진리가 무엇인지 애당초 모르는 사람,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을 전혀 분별하지 못하는 사람은 자발적으로 그런 트렌드를 받아들인다. 그렇게 사탄의 생존관과 가치관, 사탄이 사람에게 알려 준 삶을 대하는 방법, 사탄이 사람에게 ‘선사’한 생존법을 받아들이게 된다. 사람은 거부할 힘이나 능력이 없거니와 거부할 생각조차 하지 못한다.』(<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6> 중에서), 『이런 사회 트렌드가 사람에게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느냐? 사람에게 큰 해악을 초래하지 않느냐? (맞습니다.) 크나큰 해악을 초래한다! 사탄은 그런 여러 가지 트렌드를 이용하여 사람의 무엇을 부패시키느냐? (양심, 이성, 인성, 도덕성, 생존관입니다.) 사람을 조금씩 타락시키지 않느냐? 사탄은 그런 사회 트렌드를 이용하여 사람을 악마의 소굴로 조금씩 유인한다. 사회 트렌드의 영향으로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돈, 물욕, 사악함, 폭력을 숭배하게 된다. 이런 것들이 마음에 자리 잡는 순간 사람은 어떻게 변하느냐? 사탄 마귀로 변한다! 사람에게는 어떤 것을 지향하는 심리가 있느냐? 사람이 무엇을 숭배하게 되느냐? 사악함과 폭력을 좋아하게 되는 반면 아름다움과 선함을 싫어하고, 평화는 더욱 싫어하게 된다. 그리고 정상 인성을 가지고 평범한 삶을 살기보다는 부귀영화를 누리고 육적인 향락을 즐기고 최대한 충족시키고 싶어 하며, 제약이나 속박을 받지 않고 제멋대로 살고 싶어 한다.… 그렇게 사람은 갈수록 사악해지고 교만해지며, 갈수록 안하무인으로 행동하고 이기적이고 악랄해진다. 사람 사이의 정이 사라지고, 가족 간의 사랑이 없어지며, 친척과 친구에 대한 이해심이 사라지게 된다.…』(<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6> 중에서), 『사탄은 언제 어디서든 사람을 타락시킨다. 사람은 막으려고 해도 소용이 없다.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사탄의 사상, 관점, 사악함을 받아들이게 된다. 그 후에도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길 뿐만 아니라 보물처럼 끌어안고 소중하게 여기면서 사탄의 지배를 받고 농락당한다. 이렇게 사람은 사탄에 의해 갈수록 타락한다.』(<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5> 중에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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