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 23. 07:41ㆍ전능하신 하나님 교회 천국 복음/하나님을 아는 길
2007년, 저는 홀로 싱가폴에 가서 고군분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곳은 항상 기온이 높은 나라인지라 날마다 일할 때는 등이 흠뻑 젖을 정도로 땀이 흘렀습니다. 그렇게 일이 고된 데다 가족이나 친구 하나 없이 낯선 곳에서 생활하다 보니 저는 삶이 매우 무미건조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던 8월의 어느 날, 퇴근 길에 복음 전단지 한 장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전단지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받은 너희를 친히 온전케 하시며 굳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케 하시리라”(베드로전서 5:10) 이 말씀을 보자 저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한 형제를 따라 교회당으로 들어갔습니다. 교회의 형제자매들이 저를 친절하게 맞아 주고 챙겨 주자 저는 마치 오랜만에 집에 돌아온 것 같은 따뜻함을 느꼈습니다. 그 순간, 저는 뜨거운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그 후, 매주 주일이 되면 교회는 저의 마음이 향하는 곳이 되었습니다.
저는 12월에 세례를 받고 정식으로 주님을 믿는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교회에서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있을 때였습니다. 그때의 설교 말씀은 마태복음 18장 21~22절 말씀이었습니다. “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가로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할지니라.” 저는 이 말씀을 듣고 ‘예수님의 관용과 인내가 어쩌면 이렇게도 클까? 일흔 번씩 일곱 번까지 사람을 용서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이 지킬 수만 있다면, 사람들 사이의 다툼은 사라지게 될 것이고 사랑과 따뜻함만 남게 될 거야!’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주님의 말씀에 매우 감동받았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꼭 주님의 말씀대로 하리라고 다짐했습니다.
2~3년 후, 회사 사장님은 제게 공사장 하나를 맡아 관리하게 했습니다. 저는 온 신경을 일에 쓰느라 예배에 참석하는 횟수가 점차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그 후, 저는 친구의 소개로 이(李) 사장을 알게 되었는데, 그분과 함께 건축 회사를 하나 차리게 되었습니다. 그때 무척 기뻤던 저는 크게 한 건 하리라고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돈의 함정에 빠져 다시는 교회에 나가지 않았습니다. 일을 잘해서 능력 있다는 칭찬을 받기 위해 저는 점점 더 엄격하게 노동자들을 관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들이 일을 잘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되거나 저의 요구에 따라 일을 하지 않을 때마다 힐책했습니다. 각 팀의 팀장들도 저의 꾸중을 들을 때면 울기 일쑤였습니다. 노동자들은 저를 보면 두려워했고, 심지어 피해 다니기도 했습니다. 예전에 가깝게 지냈던 친구조차도 저를 차갑게 대하며 더는 저와 친하게 지내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일들을 겪으며 저는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분명 우리에게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사람을 용서하라고 하셨고, 이웃을 자기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셨는데, 저는 전혀 그 말씀을 지키지 못했던 것입니다. 심지어 저는 단 한 번도 그 말씀을 지킨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찌 기독교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자신이 죄를 짓고 있다는 것을 알았던 저는 늘 하나님께 기도하며 회개했고, 앞으로는 변해야겠다고 다짐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또 일이 생기면 저도 모르게 죄를 짓고 있었습니다. 정말 괴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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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회사는 경영 부실로 잠시 운영을 중단하게 되었고, 저는 다시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우울함과 고민으로 저는 매일 술을 마시고 도박을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내가 술을 좀 그만 마시라고 권고하면 저는 큰 소리로 꾸짖곤 했습니다. “내가 번 돈이니 내가 쓰고 싶은 대로 쓸 거야…” 그럴 때면 아내는 어쩔 수 없이 그저 옆에 앉아 속상한 눈물만 흘렸습니다. 그렇게 아내에게 화를 쏟아내고 나서는 항상 후회하며 자신을 미워했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아무리 해도 자신을 제어할 수 없었습니다. 그때 저에게선 기독교인의 모습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저의 행동은 세상 사람들과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저는 너무 고통스러워 어찌할 수 없이 다시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저는 계속해서 주님께 기도했습니다. “주님! 저는 제가 원하지 않는 일들을 너무 많이 저질렀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상처 주는 말들을 많이 내뱉었고, 늘 죄 속에서 살면서 당신의 뜻을 거역했습니다. 죄를 범할 때마다 후회하며 자신을 미워했지만 여전히 제 자신을 제어할 수 없었습니다. 밤에 하나님께 죄를 고하고 난 뒤에도 날이 밝으면 또 다시 같은 죄를 저지렀습니다. 주여! 저를 구원해 주시옵소서! 제가 어떻게 해야 죄에서 벗어날 수 있겠습니까?”
2016년, 신정에 저는 미국으로 오게 되어 뉴욕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여유가 생길 때마다 교회에 가서 예배도 드리고, 성경 공부 모임에 많이 참여하여 형제자매님들과 함께 성경을 읽고 기도를 했습니다. 그곳에서 저는 청련이라는 한 자매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청련 자매에게서 전화가 와서 저에게 기쁜 소식 하나를 알려 주겠다고 했습니다. 제가 무슨 좋은 소식이냐고 묻자, 청련 자매는 선교사가 한 분 오셨는데 그분의 말씀을 들어 보지 않겠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좋다고, 어디로 가면 되냐고 물었습니다. 그 자매님은 시간을 정하고 그 시간에 자기 집으로 오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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