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암한 감방 생활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내 마음을 더욱 견고케 하였다

2019. 8. 25. 14:50전능하신 하나님 교회 찬양/복음 간증

                                                             싼둥성 멍융

 

  저는 천성이 온순해 늘 남의 업신여김을 당하며 살아왔습니다. 이 때문에 세상의 냉정함을 실컷 맛보았고 인생이 공허하고 무의미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은 후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교회 생활을 하면서 저는 여태껏 있어본 적 없는 편안함과 즐거움을 누렸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의 형제자매들이 서로 사랑하고 한 가족처럼 가까운 것을 보고 저는 오직 하나님만이 공의로우시고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에만이 광명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몇 년 동안 직접 경력하면서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이 확실히 사람을 변화시키고 구원할 수 있으며 전능하신 하나님이 바로 사랑이시고 구원이심을 절실하게 체득했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이 와서 하나님의 사랑을 누리며 하나님의 구원을 얻도록 저는 형제자매들과 함께 뒤질세라 앞을 다투어 복음전도에 협력했습니다. 그런데 중공 정부의 체포와 박해를 당할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2011년 1월 12일, 저는 형제자매 몇 명과 함께 차를 몰고 어떤 곳에 복음을 전하러 갔다가 악인에게 신고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얼마 안 있어 현 정부에서 지시해 형사대, 국보대대, 마약 검거대, 무장 경찰 부대, 파출소 등의 여러 법 집행 기관의 사람들이 10여 대의 경찰차를 몰고 우리를 붙잡으러 왔고 형제님 1명과 저는 그것도 모른 채 차를 몰고 떠나려고 하다가 경찰들과 맞닥뜨리고 말았습니다. 갑자기 들이닥친 7~8명의 경찰들은 쇠몽둥이를 휘두르며 형제님을 세게 내리쳤고 또 다른 4명의 경찰이 잽싸게 달려오더니 우리 차를 가로막는 것이었습니다. 그중 한 악질 경찰은 다짜고짜 차 키를 뽑으면서 꼼짝 말라고 소리쳤습니다. 그때 저는 형제님이 이미 그들에게 맞아 땅에 주저앉아 움직이지 못하는 것을 보고 저도 모르게 격분해 급히 차에서 내려 그들의 폭행을 저지하려고 했지만 악질 경찰이 저의 팔을 비틀어 한쪽으로 밀어버렸습니다. 제가 그들에게 “일이 있으면 천천히 말로 해도 되는데 왜 사람을 때려요?”라고 이치를 따지자 그들은 표독스럽게 소리쳤습니다. “차에 돌아가, 좀 이따 재미없을 줄 알아!” 나중에 그들은 우리를 파출소로 연행해가고 우리 차도 강제로 압수했습니다.

 

크리스천이 박해를 받고 체포되어 수색당하다 [사진제공: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전능신교)]

  저녁 9시쯤, 두 형사가 와서 저를 심문했는데 저의 입에서 아무런 유용한 단서도 빼내지 못하자 그들은 악에 받쳐 이를 악물며 욕했습니다. “제기랄, 조금 이따 손 봐줄 거야!” 그리고는 저를 심문대기실에 가두었습니다. 저녁 11시 반, 두 형사가 저를 감시카메라가 없는 방으로 끌고 갔습니다. 저는 그들이 저에게 폭력을 휘두를 걸 예감하고 속으로 끊임없이 하나님께 기도해 보호해달라고 구했습니다. 그때 성이 자(賈)씨인 악질 경찰이 다가와서 캐물었습니다. “요 며칠 사이에 제다(捷達) 차 탄 적 있지?” 제가 그런 일 없다고 하자 그는 화가 나서 소리쳤습니다. “다른 사람이 다 봤는데도 그런 일 없다고?” 그러면서 저의 뺨을 때렸는데 저는 얼굴이 얼얼하게 아파왔습니다. 그는 고래고래 소리쳤습니다. “고집이 얼마나 센지 보자!” 그러면서 넓은 가죽 벨트로 저의 얼굴을 세게 후려쳤는데, 몇 번이나 후려쳤는지 저는 저도 모르게 비명을 질렀습니다. 그랬더니 그들은 벨트로 저의 입에 굴레를 씌우는 것이었습니다. 이어서 악질 경찰 몇이 또 저의 몸에 이불을 덮어씌우고 쇠몽둥이로 한바탕 마구 때리다가 숨이 가쁘니 그만두었습니다. 저는 너무 맞아 머리가 어지럽고 눈앞이 캄캄했고 온몸의 뼈가 부서질 것처럼 아팠습니다. 그때 저는 그들이 왜 이런 식으로 저를 대하는지 몰랐으나 나중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저에게 이불을 덮어씌운 것은 저의 살이 찢겨져 상처 자국이 남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었고 감시카메라가 없는 방에 가두고 입을 틀어막고 이불을 덮어씌운 것도 역시 그들의 악행이 발각될까봐였습니다. 당당한 ‘국민 경찰’이 이렇게 음험하고 악랄할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들 넷은 때리다 지쳐 다른 방법으로 저를 괴롭혔습니다. 두 악질 경찰이 저의 한쪽 팔을 뒤로 비틀어 세게 들어올렸고 다른 두 악질 경찰은 다른 한쪽 팔을 어깨 위에서 등 뒤로 잡아당겼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해도 두 손을 한데 모으지 못하자 그들은 무릎으로 제 팔을 콱 떠받쳤습니다. 뿌드득 소리와 함께 저는 두 팔이 끊어진 것 같았고 너무 아파서 숨이 끊어질 것 같았습니다. 그들은 이렇게 수갑을 채우는 방법을 ‘이랑담산(二郞擔山)’이라고 하고 일반인은 아예 견뎌내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저의 두 손은 감각이 없어졌습니다. 이래도 그들은 그만두지 않고 저에게 쭈그려앉으라고 명령해 저의 고통을 가중시켰습니다. 저는 너무 아파서 온몸에 식은땀이 흐르고 머리에서 윙윙 소리가 나고 의식도 흐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지금껏 병은 줄곧 달고 살았지만 이렇게까지 의식을 통제하지 못하는 느낌은 처음인데, 이러다 죽는 거 아니야?’ 나중에 저는 도저히 견딜 수 없어 죽음으로써 벗어나려고 했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말씀이 저를 깨우쳐주었습니다. 『현재 다수의 사람들은 인식하지 못하여 고통받는 것이 가치가 없다고 여긴다…… 어떤 사람들은 어느 지경에 이르기까지 고통스러우면 죽고 싶어하는데, 이것은 진실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이러한 사람은 겁쟁이이고 의지력이 없으며 나약하고 무능한 사람이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에서 발췌) 하나님의 말씀은 저를 순식간에 깨어나게 하였고 저의 생각이 하나님의 뜻에 부합되지 않고 하나님을 상심케 하고 실망케 할 수밖에 없음을 의식하게 했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고통과 환난 속에서 하나님이 바라시는 것은 제가 죽기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모욕을 참고 견디며 하나님의 인솔에 의지하여 사탄과 싸우고 하나님을 위해 간증을 굳게 서서 사탄을 욕되게 하고 실패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만일 죽기를 구한다면 사탄의 간계에 빠진 것이니 간증은 고사하고 도리어 치욕의 표시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깨달은 후 저는 묵묵히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 사실에서 저의 본성이 너무 나약하고 당신을 위해 고통받을 심지와 용기가 없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자그마한 육체적 고통으로 죽으려고 했는데, 지금 저는 당신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일을 해서는 안 되고 아무리 큰 고통을 받더라도 간증을 굳게 서서 당신을 만족케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저의 육체는 몹시 고통스럽고 연약합니다. 저는 제 자신을 의지하면 악마의 구타와 학대를 견뎌내기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에게 믿음과 힘을 더해주셔서 당신을 의지하여 사탄을 이기고 죽더라도 당신을 배반하지 않고 형제자매들을 배신하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저는 이렇게 여러 번 하나님께 기도하니 마음이 점점 편안해졌습니다. 악질 경찰은 저의 숨이 간당간당한 것을 보고 인명 사고가 나면 책임지게 될까봐 수갑을 풀어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의 팔은 이미 뻣뻣해지고 수갑도 너무 꽉 채워져 풀기 어려웠습니다. 만약 힘을 더 주면 팔이 끊어졌을 것입니다. 4명의 악질 경찰은 몇 분이 지나서야 겨우 수갑을 풀고 저를 심문대기실로 되돌려보냈습니다.

 

크리스천이 모욕을 참고 견디며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다

  이튿날 오후, 경찰 측은 강제로 저에게 ‘형사범죄’라는 죄명을 씌우고 저를 끌고 가서 집을 수색한 다음 또 구치소로 압송했습니다. 구치소에 들어서자마자 4명의 교도관이 저의 솜옷, 솜바지, 편상화, 손목시계 그리고 현금 1천 3백 위안까지 전부 몰수하고 저에게 그들이 통일적으로 주는 죄수복으로 갈아입게 하고 또 그들에게서 2백 위안짜리 이불을 구매하도록 강박했습니다. 그런 후 교도관은 저를 강력범, 살인범, 강간범, 마약범 등의 중범들과 함께 가두었습니다. 감방에 들어서니 12명의 빡빡머리 죄수들이 저를 호시탐탐 노려보는데 분위기가 너무 음산하고 공포스러워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두 감방 우두머리가 다가오더니 물었습니다. “너, 어째 들어왔어?” 제가 “복음 전하다가요.”라고 말하자 그중 하나가 다짜고짜 저의 뺨을 두 번 때리면서 말했습니다. “너, ‘교주’ 맞지?” 다른 죄수들도 흉악하게 큰소리로 웃으면서 비꼬았습니다. “왜 니네 하나님보고 구해달라고 하지 않냐?” 조롱 섞인 웃음소리 속에서 감방 우두머리가 또 연거푸 뺨을 때렸습니다. 그때부터 그들은 ‘교주’라는 별명으로 저를 자주 모욕하고 빈정댔습니다. 다른 감방 우두머리가 제가 신은 슬리퍼를 보더니 오만하게 소리쳤습니다. “왜 이렇게 눈치가 없어, 이걸 니가 신어? 빨리 벗어!” 그러면서 강제로 벗게 하고는 그들의 헌 슬리퍼를 신게 했습니다. 그리고 또 저의 이불을 다른 죄수에게 주었습니다. 그 죄수들은 저의 이불을 빼앗기 위해 이리저리 잡아당기다 나중에는 저에게 얇고 해지고 더럽고 냄새나는 낡은 이불을 주었습니다. 그때 저의 머릿속에는 예수님이 병정에게 채찍질당하고 조롱당하던 장면이 떠오르면서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오늘 내가 받는 이런 고통은 주님께서 이미 받으신 거야, 주님이 받으신 고통은 나도 받아야 하고 주님이 마신 고난의 잔은 나도 마셔야 해. 이건 다 내가 받아야 할 고통이야.’ 이런 것을 생각하니 저의 마음은 안정되었습니다. 그 죄수들은 구치소 책임자의 부추김을 받고 갖은 수단으로 저를 못살게 굴고 괴롭혔습니다. 감방 안의 전등은 밤에도 계속 켜져있었습니다. 한 감방 우두머리가 음흉하게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저 전등 좀 꺼줘.” 제가 끄지 못하자(스위치가 아예 없음) 그들은 또 저를 조소하고 빈정댔습니다. 이튿날, 소년범 몇이 저에게 벽 구석에 서서 감옥 규칙을 외우라고 협박했고 또 큰소리쳤습니다. “이틀 내에 외우지 못하면 재미없을 줄 알아.” 저는 저도 모르게 두려워졌고 또 며칠 동안 겪었던 것이 생각났습니다. 저는 생각할수록 더 무서워 하나님께 계속 부르짖어 버틸 수 있게 보호해달라고 구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때 하나님 말씀 시가가 저를 깨우쳐주었습니다. 『너를 옥살이하게 하든, 병으로 고통스럽게 하든, 다른 사람이 조소하고 비방하든, 네가 막다른 골목에 들어서든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다면 너의 마음이 하나님께로 향한 것이다.』 (≪어린양을 따르며 새 노래 부르네≫에서 발췌) 하나님의 말씀은 저에게 힘을 주었고 또 저에게 하나님을 사랑하기를 추구하고 마음을 하나님께로 돌리는 실행의 길을 가리켜주었습니다! 그때 저의 마음은 갑자기 수정처럼 맑아졌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이런 고난이 나한테 임하도록 허락하신 것은 나를 괴롭히고 일부러 고통받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런 환경에서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하기를 훈련하면서 사탄의 흑암 세력의 통제를 받지 않고 마음을 여전히 하나님과 가까이하고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게 하고 언제든 불평하지 않고 하나님의 지배와 안배를 받아들이고 순복하게 하는 거야.’ 여기까지 생각하니 저는 더 이상 두렵지 않았습니다. 사탄이 저를 어떻게 대하든지 저는 제 자신을 하나님께 바치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만족케 하기를 힘껏 추구하고 절대로 사탄에게 머리를 숙이지 않을 것입니다.

  감방 생활은 그야말로 인간 지옥의 생활입니다. 그 교도관들은 갖가지 방법으로 사람을 괴롭혔습니다. 밤에 잘 때 저는 몇 명의 죄수들과 함께 성냥갑 속의 성냥처럼 빼곡히 붙어 자야 했는데 돌아눕기도 힘들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제일 마지막에 들어갔기 때문에 변기 옆에서 자야 했습니다. 붙잡혀서부터 며칠 동안 저는 눈을 붙이지 못했습니다. 너무 졸려 버틸 수가 없어 좀 자려고 하면 당번을 서는 죄수가 와서 일부러 손가락으로 저의 머리를 튕겼는데 제가 깨어날 때까지 튕기고는 가버립니다. 언젠가 한번은 새벽 3시쯤 한 죄수가 고의적으로 저를 깨우고는 제가 입은 보온 속옷을 자기가 입을 만한지 사이즈를 좀 보자고 했습니다. 그는 더럽고 헌 얇은 속옷으로 저의 옷과 바꾸려고 했는데 그때는 그 해의 가장 추운 며칠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죄수들은 한 벌밖에 없는 저의 속옷마저 빼앗으려고 했습니다. 그곳에 있는 자들은 짐승처럼 야만적이고 성정이 흉악하고 심보가 악랄하며 인간미가 조금도 없는데 마치 지옥에서 사람을 괴롭히는 것을 낙으로 삼는 악귀 같습니다. 그곳의 음식은 개돼지 먹이보다도 더 못합니다. 맨 처음 제가 죽을 반 그릇 담았는데 안에 뭔지 모를 매우 많은 검은 점들이 있었고 죽이 검은색을 띠고 있어 그야말로 넘기기 어려웠습니다. 그때 저는 정말 단식하고 싶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저를 깨우쳐주었습니다. 『……마지막 때에 하나님을 위하여 간증을 해야 한다. 고통이 아무리 크더라도 끝까지 가야 하며, 설사 마지막 숨이 붙어있을지라도 하나님을 위하여 충성해야 하고 하나님의 지배대로 해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하나님을 진실로 사랑하는 것이라 하며, 이것이야말로 굳세고 드높은 간증이라 한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에서 발췌) 하나님의 말씀은 어머니의 위로처럼 긍휼이 가득해 고난을 마주할 저의 용기를 북돋아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가 꿋꿋이 살아가기를 바라시는데 저는 너무도 나약해 툭하면 죽음으로 벗어나려고 합니다. 저도 저 자신을 아끼지 않지만 하나님께서는 저를 제일 사랑하십니다. 저의 마음에 즉시 따뜻한 기운이 퍼졌고 감동되어 눈물이 쏟아져 죽 그릇에도 떨어졌습니다. 하나님 사랑의 감동을 받고 저는 다시 한번 힘이 생겨 죽이 맛있든 맛없든 먹어야 한다고 생각해 단숨에 다 먹어버렸습니다. 아침 식사 후 감방 우두머리는 저에게 바닥을 닦으라고 했습니다. 엄동설한에 뜨거운 물이 없어 저는 찬물로 걸레를 씻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감방 우두머리는 저에게 매일 이렇게 닦아야 한다고 지시했습니다. 이어서 몇몇 강력범들이 또 저더러 감옥 규칙을 외우라고 했는데, 제가 외우지 못하자 그들은 저를 마구 두들겨팼습니다. 뺨을 때리는 것은 더욱 예사입니다. 이런 환경에서 저는 항상 마음속으로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마음을 만족케 할 수 있는지만 생각했습니다. 밤에 저는 이불을 쓰고 묵묵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에게 이런 환경이 임하도록 허락하신 여기에 틀림없이 당신의 아름다운 뜻이 있습니다. 저에게 당신의 뜻을 나타내주시길 원합니다.’ 그때 하나님의 말씀이 저를 깨우쳐주었습니다. 『화초들이 온 산과 벌판에 가득하지만 그것은 봄이 오기 전에 나의 땅에서의 영광을 위해 광채를 더할 수 있다. 사람은 이것을 해낼 수 있는가? 내가 돌아오기 전에 나를 위해 땅에서 간증을 할 수 있는가? 큰 붉은 용 국가에서 나의 이름을 위해 자신을 바칠 수 있는가?』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에서 발췌) ‘맞아, 나와 작은 풀은 다 피조물이야.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드신 의의는 바로 그분을 창현하고 영광스럽게 하기 위해서야. 작은 풀은 봄이 오기 전에 하나님의 땅에서의 영광을 위해 광채를 더하면서 피조물의 본분을 할 수 있는데, 오늘 나의 본분은 하나님의 지배에 순복하고 사탄 앞에서 하나님을 위해 간증하여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사탄이 바로 사람을 해치고 삼키는 산 귀신이고 하나님이 바로 사람을 사랑하고 구원하는 유일하신 참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알게 하는 거야. 오늘 내가 이런 고통과 모욕을 당하는 것은 내가 죄를 지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으로 인한 거야. 그러니 이 고통을 받는 것은 영광스러운 거야. 사탄이 나를 모욕할수록 나는 더 하나님 편에 서고 더 하나님을 사랑할 거야. 이러면 하나님께서 영광을 얻으시고 나도 해야 할 본분을 다한 거야. 하나님께서 기뻐하고 흡족해하시면 나의 마음도 위로를 받을 수 있어. 마지막 고통을 받는 것으로 하나님을 만족케 하고 모든 것을 하나님의 지배대로 하고 싶다.’ 제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 때 특별히 감동을 받아 또 한번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하나님, 당신은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이렇게 여러 해 동안 따르면서 여태껏 오늘처럼 이렇게 당신의 사랑을 체험한 적이 없고 오늘처럼 이렇게 당신과 가깝다고 느껴본 적이 없습니다.’ 저는 아픔을 완전히 잊어버리고 이 감동에 오래오래 잠겨있었습니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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