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에서의 꽃다운 시절
허배이성 천시 저는 행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어머니를 따라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15살 때, 우리 가족은 전능하신 하나님이 곧 예수님의 재림임을 확신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역사를 기쁘게 받아들였습니다. 2002년 4월의 어느 날, 그때 17살인 저는 한 자매님과 함께 타지역에 가서 복음을 전하는 본분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 그 지역의 한 자매님 댁에 가서 쉬게 되었는데, 새벽 1시, 갑자기 문 두드리는 소리와 함께 누군가 밖에서 소리치는 것이 들려왔습니다. “문 열어, 문 열어!” 그 댁의 자매님이 문을 열자 경찰들이 한꺼번에 들이닥치며 말했습니다. “공안국이다.” ‘공안국’이란 말을 듣자마자 저는 긴장부터 하게 됐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붙잡으러 왔을까? 전에 형..
2019.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