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 27. 07:14ㆍ전능하신 하나님 교회/그리스도의 말씀
각 사람은 자신이 하나님을 믿어 온 생애를 다시 자세히 살펴보아야 한다. 즉, 하나님을 따르는 과정에서 하나님에 대해 정말 알고 있는지, 정말 이해하고 인식하고 있는지, 각 부류의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태도가 무엇인지를 정말 알고 있는지, 하나님이 너에게 한 사역과 너의 모든 행위에 대해 내린 정의를 정말 알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너의 곁에서 너를 동반하고, 네가 나아갈 방향을 인도하며, 너의 운명을 주재하고, 너의 필요를 공급하는이 하나님에 대해 너는 도대체 얼마나 이해하고 알고 있느냐? 너는 그가 날마다 너에게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느냐? 그가 하는 매사에서 그 원칙과 취지가 무엇인지 알고 있느냐? 그가 어떻게 너를 이끄는지 알고 있느냐? 그가 어떻게 너에게 공급하는지 알고 있느냐? 그가 어떤 방식으로 너를 인도하는지 알고 있느냐? 그가 너에게서 무엇을 얻으려고 하고, 무엇을 이루려고 하는지 알고 있느냐? 너의 여러 가지 표현을 대하는 그의 태도를알고 있느냐? 너는 그가 기뻐하는 사람인지 아닌지 알고 있느냐? 그의 희로애락의 유래와 그 배후의 마음과 생각 그리고 그의 실질을 알고 있느냐? 너는 네가 믿는 이 하나님이 도대체 어떤 하나님인지 알고 있느냐? 이런 등등의 문제들은 네가 지금까지 알아보거나 생각해 본 적이 없었던 것이 아니냐? 너는 하나님을 믿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진실로 깨닫고 경력(역주: 체험)하여 하나님에 대한 오해를 푼 적이 있느냐? 너는 하나님의 징계와채찍질을 받고 하나님께 진실하게 순복하거나 하나님을 헤아린 적이 있느냐? 너는 하나님의 형벌과 심판 중에서 사람의 패역과 사람의 사탄 본성을 인식하여 하나님의 거룩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게 되었느냐? 너는 하나님 말씀의 인도와 깨우침하에서 새로운 인생관이 생기기 시작했느냐? 너는 하나님이 너를 시련하는 가운데서, 하나님은 사람이 범하는 것을 용납치 않고, 너에 대해 요구가 있으며, 너를 구원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느냐? 네가 어떤 것들이하나님을 오해하고 있는 것인지, 어떻게 하나님에 대한 오해를 풀어야 하는지를 모른다면, 너는 지금까지 하나님과 진정한 교제가 없고, 지금까지 하나님을 알아본 적도 없다고 할 수 있으며, 적어도 너는 전혀 하나님을 알려고 하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네가 무엇이 하나님의 징계와 채찍질인지 모른다면, 너는 틀림없이 순복과 헤아림이 어떤 것인지 모르고 있는데, 적어도 너는 하나님께 진실로 순복한 적이 없고, 하나님의 마음을 진실로 헤아린적도 없을 것이다. 네가 하나님의 형벌과 심판을 경력한 적이 없다면, 너는 결코 하나님의 거룩이 어떤 것인지 모를 것이고, 더욱이 사람의 패역이 어떤 것인지도 모를 것이다. 네가 참되고 정확한 인생관이 전혀 없고, 정확한 인생 목표가 전혀 없고, 여전히 앞날의 인생길에 대해 막막해하고 방황하며 심지어 주저하면서 나아가지 못한다면, 너는 틀림없이 하나님의 깨우침과 인도를 얻은 적이 없을 것이다. 다시 말해, 너는 지금까지 참으로 하나님의말씀에서 공급을 받거나 보급을 받은 적이 없다. 네가 아직 하나님의 시련을 겪지 못했다면, 너는 말할 필요도 없이 하나님은 사람이 범하는 것을 용납치 않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 모를 것이고, 너에 대한 하나님의 요구가 도대체 무엇인지도 알지 못할 것이며, 더욱이 사람을 경영하고 구원하는 하나님의 사역이 도대체 어떤 것인지도 모를 것이다. 한 사람이 하나님을 얼마나 오래 믿었든지 그가 하나님의 말씀에서 아무것도 경력하지 못하고 깨닫지못했다면, 그는 분명 구원받는 길에 들어서지 못했을 것이고, 하나님에 대한 그의 믿음에 분명 실제 내용이 없을 것이며, 하나님에 대한 그의 인식에는 분명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말할 필요도 없이, 그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전혀 모른다.
하나님의 소유소시, 하나님의 실질, 하나님의 성품은 모두 하나님이 인류에게 하신 말씀에서 발표된다. 하나님의 말씀을 경력할 때, 사람은 실천하는 중에서 하나님이 말씀을 한 목적을 알게 되고, 하나님이 말씀을 한 근원과 배경을 알게 되며, 하나님이 말씀하여 이루려고 하는 효과를 알고 체험하게 된다. 사람에 대해 말하면, 이런 것은 모두사람이 진리와 생명을 얻고,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성정 변화에 도달하고, 하나님의 주재와 안배에 순복함에 있어 반드시 경력해야 하고, 깨달아야 하고, 얻어야 하는 것이다. 사람은 이런 것을 경력하고 깨닫고 얻으면서 하나님에 대해 점점 이해하게 되고, 동시에 각기 다른 정도의 인식도 있게 된다. 이 이해와 인식은 상상해 낸 것이 아니고, 지어낸 것도 아니라, 사람이 깨닫고 경력하고 느끼고 실증해 낸 것이다. 사람에게 이런 깨달음과경력과 느낌과 실증이 있어야 하나님에 대한 인식에 내용이 있게 되는데, 그때의 인식이야말로 실제적이고, 진실하고, 정확한 것이다. 그리고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경력하고 느끼고 실증하면서 하나님에 대해 진실로 알고 인식해 가는 이 과정이 바로 하나님과의 진정한 교제이다. 사람은 이렇게 교제하는 가운데서 진정 하나님의 뜻을 알고 이해하게 되고, 하나님의 소유소시와 하나님의 실질에 대해 진정으로 알고 인식하게 되며, 하나님의 성품에대해서도 점차적으로 알고 인식하게 되며, 하나님이 만물을 주재하는 사실에 대해 실제적으로 확신하고 정확하게 정의를 내리게 되며, 하나님의 신분과 지위에 대해 실질적으로 확정하고 인식하게 된다. 사람은 이렇게 교제하는 가운데서 점차적으로 하나님에 대한 생각이 바뀌어 더 이상 근거 없이 상상하지 않고, 더 이상 자기 뜻대로 추측하거나 시기하지 않으며, 더 이상 하나님을 오해하거나 정죄하지 않고, 더 이상 하나님을 논단하거나 의심하지 않으며,따라서 하나님과의 논쟁이 점점 적어지고, 하나님에 대한 저촉이 점점 적어지며, 사람의 패역이 점점 적어진다. 반대로, 사람은 하나님께 점점 더 순복하게 되고, 하나님의 마음을 점점 더 헤아리게 되며,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이 점점 더 실제적이 되고 또한 점점 더 깊어지게 된다. 사람은 이렇게 교제하는 가운데서 진리를 공급받고 생명의세례를 얻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하나님에 대한 진정한 인식도 얻게 된다. 이렇게 교제하는 가운데서 사람은 성정이 변화되고 구원받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피조물로서 진실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경배하게 된다. 이런 교제가 있으면 하나님에 대한 사람의 믿음은 더 이상 백지가 아니고, 더 이상 구두 서약이 아니며, 더 이상 맹목적으로 따르고 숭배하는 것도 아니다. 이런 교제가 있어야 사람의 생명이 하루하루 자랄 수 있고, 사람의 성정이 점차변화될 수 있다.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믿음도 막연하게 신앙하던 데에서 점차 진실하게 순복하고 헤아리게 되며, 진실하게 경외하는 데에 이를 수 있다. 또한 사람이 하나님을 따르는 것도 피동적인 데에서 점차 능동적인 데로 나아가고, 소극적인 데에서 적극적인 데로 나아갈 것이다. 이런 교제가 있어야 사람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알아가고 이해할 수 있고, 진정으로 하나님을 아는 데에 이를 수 있다. 절대다수의 사람들이 하나님과 진정으로 교제하지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에 대한 절대다수 사람들의 인식은 이론과 글귀 도리에만 머물러 있다. 다시 말해서, 절대다수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얼마나 오래 믿었든, 하나님을 아는 것을 놓고 말하자면 여전히 원점에 머물러 있고, 전설적인 색채와 봉건 미신적인 색채를 띤 채 전통적으로 참배하는 기초에 머물러 있다. 하나님에 대한 사람의 인식이 원점에 머물러 있다는 것은, 사람이 하나님에 대해 인식하고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뜻한다. 사람은하나님의 지위와 신분에 대해 확신하는 것 말고는 여전히 막연한 가운데서 하나님을 믿고 있다. 이러한데, 하나님에 대한 사람의 진정한 경외심은 또 얼마나 되겠느냐?
네가 하나님의 존재를 아무리 확실하게 믿는다고 해도, 그것은 하나님에 대한 너의 인식을 대체할 수 없고, 하나님에 대한 너의 경외심을 대체할 수 없다. 네가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를 얼마나 많이 누렸든지, 그것은 하나님에 대한 너의 인식을 대체할 수 없다. 네가 얼마나 기꺼이 하나님을 위해 모든 것을 봉헌하고, 모든 것을 화비하든지,그것은 하나님에 대한 너의 인식을 대체할 수 없다. 아마 네가 하나님의 말씀을 숙독하고, 심지어 막힘없이 줄줄 외울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이런 것은 다 하나님에 대한 너의 인식을 대체할 수 없다. 사람이 아무리 흔들림 없이 하나님을 따를지라도 지금까지 하나님과 진정한 교제가 없고,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진정한 경력이 없었다면, 하나님에 대한 사람의 인식은 그저 텅 빈 상태이거나 끝없는 상상일 뿐이다. 설령 네가 하나님과 ‘어깨를스치며 지나간’ 적이 있고, 하나님과 대면한 적이 있을지라도, 하나님에 대한 너의 인식에는 여전히 아무것도 없고, 하나님에 대한 너의 경외도 단지 텅 빈 구호나 꿈에 지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은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들어 읽고, 심지어 하나님의 말씀에서 대표적인 부분을 다 마음에 새기고 귀중한 보물로 여기며, 또한 곳곳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른 사람에게 공급해 주고, 다른 사람을 도와준다. 그들은 그렇게 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을 증거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는 것이며, 그렇게 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도를준행하는 것이라고 여긴다. 그들은 그렇게 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가는 것이고, 그렇게 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현실의 삶 속으로 이끌어 들어가는 것이라고 여기며, 그렇게 하면 하나님의 칭찬을 받을 수 있고 구원받고 온전케 될 수 있다고 여긴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면서도 전혀 하나님의 말씀대로 실행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서 드러낸 것에 따라 자신을 비춰 보지도 않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이용해 다른 사람의숭상과 신임을 사취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이용해 개인의 경영을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이용해 하나님의 영광을 사취하고 가로채고 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는 기회를 이용해 하나님의 역사와 하나님의 칭찬을 얻으려고 망상한다. 세월이 흘렀지만, 이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칭찬을 받기는커녕,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준수해야 할 도를 찾기는커녕,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른 사람에게공급하고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과정에서 자신에게 공급하고 도움이 되게 하기는커녕, 이런 과정에서 하나님을 알아가고 하나님에 대해 참된 경외심이 생기기는커녕, 오히려 하나님에 대한 오해가 점점 깊어졌고, 하나님에 대한 추측과 질투가 점점 심해졌으며, 하나님에 대한 상상이 점점 부풀어졌다. 그들은 하나님 말씀의 이론적 공급과 인도하에 마치 물고기가 물을 만난 듯하고 여유 만만한 듯하였으며, 또 마치 자신의 인생 목표를 찾고 자신의 사명을찾은 듯하였으며, 마치 새 생명을 얻고 구원을 받은 듯하였다. 그들은 마치 하나님의 말씀을 낭랑하고 유창하게 외우는 중에서 진리를 얻고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하나님을 알아가는 경로를 찾은 듯하였고, 마치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과정에서 늘 하나님과 대면하는 듯하였다. 그들은 또 늘 ‘감동’받아 통곡하며 눈물을 흘리고,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 마치 계속 하나님의 고심을 깨달아 가는 듯하였고, 그와 동시에 사람에대한 하나님의 구원과 하나님의 경영도 깨닫고, 하나님의 실질도 인식하고, 하나님의 공의 성품도 알게 된 듯하였다. 이런 기초에서 그들은 마치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더욱 확신한 듯하였고, 마치 하나님의 존귀를 더욱 인식한 듯하였으며, 마치 하나님의 위대함과 비범함을 더욱 느낀 듯하였다. 그들은 하나님 말씀의 표면 인식에 젖어 마치 그들의 믿음이 증가되고, 고난받을 심지(心志)가 견고해지고, 하나님에 대한 인식이 심화된 듯하였다. 하나님의말씀을 실제로 경력하기 전에 갖고 있던 하나님에 대한 모든 인식과 생각이 다 그들의 일방적인 소망에서 온 상상과 추측임은 왜 알지 못하는 것일까? 그들의 믿음은 하나님의 그 어떤 검증도 이겨 내지 못하고, 그들의 소위 영적인 것과 분량은 하나님의 시련과 검증을 전혀 이겨 내지 못한다. 그들의 심지는 다만 사상누각에 불과하고, 하나님에 대한 소위 그들의 인식도 그들이 머리로 상상해 낸 성과에 불과하다. 사실, 하나님의 말씀에 ‘꽤 공을들인’ 그 사람들은 진실한 믿음이란 어떤 것인지, 진실한 순복이란 어떤 것인지, 진정한 헤아림이란 어떤 것인지, 하나님에 대한 진실한 인식이란 어떤 것인지를 전혀 모른다. 그들은 이론, 상상, 지식, 은사, 전통과 미신 심지어 사람의 도덕관까지 다 가져다가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자본과 무기로 삼는데, 심지어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토대로 삼는다. 그와 동시에 또 그들은 그런 자본과 무기를 하나님을 알아가는 비법으로 삼고, 하나님의 검증과시련, 하나님의 형벌과 심판을 맞이하고 대응하는 비법으로 삼는다. 최종에 그들이 얻는 것은 여전히 종교 냄새로 가득하고, 봉건 미신으로 가득하고, 전설적이고 기괴하고 신비함으로 가득한, 하나님에 대한 정론이다. 그들이 하나님에 대해 인식하고 정의를 내리는 것은 하늘만 믿고 하느님만 믿는 사람들과 똑같다. 그리고 그들이 인식한 것은 하나님의 실제, 하나님의 실질, 하나님의 성품, 하나님의 소유소시 등등 진실한 하나님 자신과 관련된 모든것과 어긋나고, 아무런 관계도 몫도 없으며, 심지어 상반되기도 한다. 그리하여 그들은 비록 하나님 말씀의 ‘공급과 자양(滋養)’ 아래에 있을지라도, 참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는 길에는 들어설 수 없는데, 그 진정한 원인은 그들이 지금까지 하나님과 서로 알고 지낸 적이 없고, 지금까지 하나님과 진실로 ‘접한’ 적이 없고, 교제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하나님과 서로 잘 알 수 없었고, 하나님을 참으로 믿거나따르거나 경배할 수도 없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고 하나님을 대하는 그들의 이와 같은 관점과 태도로 그들은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는 길에 영원히 들어설 수 없다는 것이 결정된 것이다. 그들이 추구하는 목표와 방향은 그들이 영원토록 하나님의 원수임을 뜻하고, 그들이 영원토록 구원받을 수 없음을 뜻한다.
하나님을 오래 따르고 하나님 말씀의 공급을 오래 누린 사람이 하나님에 대해 정의한 것이 우상을 섬기는 사람이 하나님에 대해 정의한 것과 실질이 같다면, 이것은 그 사람이 하나님 말씀의 실제를 얻지 못했음을 뜻한다. 그 원인을 따져 보면, 그가 전혀 하나님 말씀의 실제에 진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 말씀의 실제, 하나님 말씀의 진리와 하나님의 뜻,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요구는 그와 아무런 관계도 없고, 그의 몫도 없는 것이다.즉, 이런 사람은 아무리 하나님 말씀의 글자 표면에 공을 들여도 쓸데없다. 그가 추구하는 것이 글귀이기 때문에 얻는 것도 필연적으로 글귀인 것이다. 하나님이 한 말씀이 겉으로 보기에 알기 쉽든 아니면 심오하든, 모두 사람이 생명에 진입함에 있어 반드시 갖춰야 할 진리이고, 사람의 심령과 육체가 생존해 나갈 수 있는 생수의 원천이다. 그는 사람이 살아가는 데에 필요한 것을 공급하고, 사람이 일상생활에서 처신하는 법칙과 신조를 공급하며,사람이 구원받음에 있어 반드시 거쳐야 할 길과 목표와 방향을 공급하고, 하나님 앞에 있는 피조물로서 반드시 갖춰야 할 모든 진리를 공급하며,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께 순복하고 경배해야 하는지에 관한 모든 진리를 공급한다. 그는 사람이 생존해 나가는 보장이고, 사람이 일용해야 할 양식이며, 사람이 견고해지고 굳게 설 수 있는 견고한 방패이다. 그에게는 피조된 인류가 정상 인성을 살아낼 수 있는 진리 실제가 충만하고, 인류가패괴에서 벗어나고 사탄의 올무에서 나올 수 있는 진리가 충만하며, 피조된 인류에 대한 조물주의 간곡한 가르침과 권면, 격려와 위로가 충만하다. 그는 사람이 모든 긍정적인 것을 알도록 인도하고 깨우쳐 주는 앞길을 밝히는 등대이고, 사람이 모든 정의와 아름답고 선한 것을 살아내고 소유할 수 있는 보장이며, 모든 인ㆍ사ㆍ물(人ㆍ事ㆍ物)을 가늠하는 준칙이자 사람을 인도하여 구원받게 하고 광명의 길로 나아가게 하는 항로 표지이다.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실제로 경력하는 가운데서 진리를 공급받고 생명을 공급받게 되며, 어떤 것이 정상 인성인지, 어떤 것이 의의 있는 인생인지, 진정한 피조물이 어떤 것인지, 하나님에 대한 진실한 순복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되고, 어떻게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야 하는지, 어떻게 피조물의 본분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진정한 사람의 모습을 갖춰야 하는지 알게 되며, 참된 믿음은 어떤 것이어야 하는지, 참된 경배는 어떤 것이어야하는지 알게 되고, 천지 만물의 주재자가 누구인지 알게 되며, 만물을 주재하는 그분이 어떤 방식으로 만물을 주재하고 인도하고, 만물에게 공급하는지 알게 되고, 만물을 주재하는 그분이 어떤 방식으로 존재하고, 나타나고, 역사하는지 알고 이해하게 된다…… 하나님 말씀의 진실한 경력과 체험에서 벗어난 사람은 하나님 말씀에 대해, 진리에 대해 진실한 인식과 깨달음이 없다. 이런 사람은 틀림없이 산송장이고, 틀림없이 빈껍데기인데, 조물주와관련된 모든 인식은 그와 아무런 관계도 없고, 아무런 몫도 없다. 하나님의 안중에, 이런 사람은 지금까지 하나님을 믿은 적이 없고, 지금까지 하나님을 따른 적도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를 하나님을 믿는 자라고 인정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따르는 자라고 인정하지도 않으며, 진정한 피조물이라고는 더욱 인정하지 않는다.
진정한 피조물로서 당연히 조물주가 누구인지 알아야 하고, 당연히 사람이 왜 지음받았는지 알아야 하며, 당연히 피조물의 직책을 어떻게 이행해야 하는지 알아야 하고, 당연히 조물주를 어떻게 경배해야 하는지 알아야 하며, 조물주의 뜻과 마음의 소리와 그 요구를 알고 이해하고 인식하고 헤아려야 하며, 당연히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라”는 조물주의 도(道)를 준행해야 한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어떤 것이냐? 어떻게 악에서 떠날 것이냐?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알 수 없는 공포에 떨거나 두려워하거나 회피하거나 멀리하거나 숭배하거나 미신하는 것이 아니라 앙모하고 숭경하고 신뢰하고 이해하고 헤아리고 순복하고 헌신하고 사랑하며, 조건이나 불평 없이 경배하고 보답하고 귀복하는 것이다. 사람이 하나님을 참으로 알지 못하면 참으로 앙모하지도 신뢰하지도 못하고, 참으로 이해하지도헤아리지도 순복하지도 못하며, 두려워하고 불안해하기만 하며, 의심하고 오해하고 회피하고 멀리하게만 된다. 사람이 하나님을 참으로 알지 못하면 참으로 헌신하거나 보답하지 못한다. 사람이 하나님을 참으로 알지 못하면 참으로 경배하거나 귀복하지 못하고 맹목적으로 숭배하고 미신하게 될 뿐이다. 사람이 하나님을 참으로 알지 못하면, 하나님의 도(道)를 준행할 수 없고, 하나님을 경외할 수 없으며, 악에서 떠날 수 없다. 반대로, 사람이 종사하는모든 활동과 행위에는 하나님에 대한 거역과 대적이 가득하고, 하나님에 대한 훼방과 논단이 가득하며, 진리를 어기고 하나님 말씀의 참뜻을 어기는 사람의 악행이 가득하게 된다.
사람이 하나님을 진실로 신뢰하게 되면 진실로 따르고 의지할 것이고, 사람이 하나님을 진실로 믿고 의지해야 참으로 알고 이해할 수 있고, 사람이 하나님을 참으로 이해하면 진실로 헤아릴 것이고, 사람이 하나님을 참으로 헤아려야 진정 순복할 수 있고, 사람이 하나님께 진정 순복해야 진정 헌신할 수 있고, 사람이 하나님께 진정 헌신해야 조건이나 불평 없이 보답할 수 있다. 사람이 하나님을 참으로 믿고 의지하고, 참으로 이해하고 헤아리고, 참으로순복하고, 참으로 헌신하고 보답할 수 있어야 진정 하나님의 성품과 실질을 알 수 있고, 조물주의 신분을 알 수 있다. 사람이 진정 조물주를 알아야 참으로 경배하고 귀복할 수 있다. 사람이 조물주께 진실로 경배하고 귀복해야 참으로 악행에서 벗어날 수 있다. 즉, 악에서 떠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것이 바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는’ 전반적인 과정이고, 또한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는’ 모든 내용이며, 사람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남에 있어서 반드시 거쳐야 할 길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는’ 것과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은 매우 긴밀하면서도 갈라놓을 수 없는 관련이 있는데, 양자의 관계는 더 말할 필요도 없다. 악에서 떠나려면 반드시 먼저 하나님에 대한 진실한 경외심이 있어야 하고, 하나님에 대해 진실한 경외심이 있으려면 반드시 먼저 하나님에 대해 진실한 인식이 있어야 하며, 하나님에 대해 인식이 있으려면 반드시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경력하고, 하나님 말씀의 실제에 진입하고, 하나님의 채찍질과징계를 경력하고, 하나님의 형벌과 심판을 경력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경력하려면 반드시 먼저 하나님의 말씀과 마주하고 하나님과 마주해야 하며, 하나님께 인ㆍ사ㆍ물과 여러 가지 환경을 배치해 주셔서 너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체험할 기회가 있게 해 달라고 구해야 한다. 하나님과 마주하고 하나님의 말씀과 마주하려면 반드시 먼저 단순하고 성실한마음을 갖추어야 하고, 진리를 받아들이는 태도를 가져야 하며, 고난받으려고 하는 심지가 있어야 하고, 악에서 떠나려고 하는 결심과 용기를 갖추어야 하며, 진정한 피조물이 되고자 하는 소망을 가져야 한다…… 이렇게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면, 너는 하나님과 갈수록 가까워질 것이고, 너의 마음은 점점 순결해질 것이며, 너의 인생과 삶의 가치는 네가 하나님을 알아감에 따라 더욱더 의의 있게 되고 더욱더 빛을 발하게 될 것이다. 어느 날,너는 조물주가 더 이상 수수께끼가 아니고, 조물주가 지금까지 너를 향해 숨은 적이나 얼굴을 가린 적도 없으며, 조물주가 결코 너와 멀리 떨어져 있지 않고, 더 이상 네가 밤낮으로 생각만 하고 느낄 수 없는 분이 아니라 분명하게 너의 곁을 지키고 있고, 너에게 생명을 공급하고 있고, 너의 운명을 주관하고 있으며, 아득히 먼 하늘가에 있지 않고, 구름 사이에 숨어 있지도 않으며, 너의 곁에서 너의 모든 것을 주재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될 것이고, 그가 너의 전부이자 너의 유일한 분이라는 것도 느끼게 될 것이다. 이런 하나님은 너의 마음에 애모(愛慕)가 생기게 하고, 그리워하고 가까이하고 앙모하게 하며, 잃을까 봐 두려워하게 하고, 더 이상 포기하고 싶지 않고 거역하고 싶지 않게 하며, 더 이상 멀리하거나 피하고 싶지 않게 한다. 너는 그의 마음을 헤아리려고만 하고, 그에게 순복하기만을 원하며, 너에게 준 그의 모든 것에 보답하기만을 원하고, 그의 권세 아래에 귀복하기만을원하게 된다. 너는 더 이상 그가 너를 인도하고 공급하고 보살펴 주고 보호해 주는 것을 거절하지 않고, 더 이상 그가 너를 주재하고 안배하는 데에 항거하지 않으며, 오로지 그의 곁을 따르면서 함께하기만을 바라고, 오로지 그를 너의 유일한 생명으로 받아들이고, 그를 너의 유일한 주, 유일한 하나님으로 받아들이기만을 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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