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시대에 하나님이 역사하신 목적과 의의

2019. 1. 9. 23:47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복음 서적

은혜시대에 하나님이 역사하신 목적과 의의


성경 참고: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하려 하심이라” (요 3:17)


관련된 하나님 말씀:


   『예수는 은혜시대의 모든 사역을 대표하였는데, 그는 성육신 되어 십자가에 못 박혔고 또한 은혜시대를 시작하였다. 그는 십자가에 못 박혀 구속 사역을 완성하러 온 분이자 율법시대를 끝마치고 은혜시대를 시작한 분이다. 그래서 그를 ‘대원수’, ‘속죄제’, ‘구속주’라고 칭한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가 한 사역과 여호와가 한 사역은 내용은 같지 않지만 원칙은 같은 것이다. 여호와는 율법시대를 시작하여 땅에서 역사할 근거지, 즉 발원지를 세웠고, 계명도 반포하였다. 이것은 그가 했던 두 가지 사역인데 율법시대를 대표한다. 예수가 은혜시대에 한 사역은 계명을 반포한 것이 아니라 계명을 온전케 한 것이다. 그런 방식으로 은혜시대를 가져왔고, 2천년이나 지속된 율법시대를 끝마쳤다. 그는 은혜시대를 시작하고 개척한 선봉이었다. 그러나 그가 하는 가장 주요한 사역은 그래도 구속이다. 그러므로 그가 한 사역도 역시 두 가지로 나뉜다. 다시 말해, 새 시대를 개척하는 것과 십자가에 못 박혀 속죄 사역을 완성한 후 사람을 떠나가는 것이다. 그때부터 인류에게는 율법시대가 끝났고 은혜시대가 시작된 것이다.


   예수가 한 사역은 그때 그 시대 사람의 필요에 따라 한 것이다. 그의 사역에 따라 그는 인류를 구속하고 사람의 죄를 사해 주러 온 것이다. 그러므로 그가 가져온 모든 성품은 겸손, 인내, 사랑, 경건, 포용, 긍휼, 자비였고, 사람에게 가져온 것은 풍부한 은혜와 축복이었으며, 또한 사람이 누릴 온갖 물질이었다. 사람이 누리게 된 것은 다 평안과 희락이었고, 예수의 관용과 사랑이었으며, 또한 그의 긍휼과 자비였다. 당시에 사람은 구주 예수를 의지했기 때문에 대량의 누릴 물질을 접할 수 있었고, 마음이 평안하고 영적으로 위로를 받았다. 그들이 그런 것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그들이 처한 시대와 관계가 있다. 은혜시대에 사람은 이미 사탄의 패괴를 겪었다. 그러므로 전 인류를 구속하는 사역을 하려면 그 사역 효과를 위해 반드시 풍부한 은혜가 있어야 하였고,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포용과 인내가 있어야 하였으며, 더욱이 사람의 죄를 충분히 사할 수 있는 속죄제도 있어야 하였다. 은혜시대의 사람은 내가 사람의 죄를 사하는 속죄제, 즉 예수라는 것을 보았을 뿐이다. 그들은 하나님이 사람을 긍휼히 여기고 포용한다는 것만 알고 있었고 예수의 긍휼과 자비만 보았는데, 그런 것은 모두 그들이 은혜시대에 태어났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구속되기 전에 반드시 예수가 베풀어 준 많고 많은 은혜를 누려야 하였다. 그렇게 해야 그들에게 비로소 유익이 있게 된다. 그들이 은혜를 누림으로 죄 사함을 받게 되었고, 또한 그들에게 베풀어 준 예수의 포용과 인내를 누림으로 속죄의 기회를 얻게 된 것이다. 예수의 포용과 인내로 사람은 죄 사함을 받고 예수가 베풀어 준 풍부한 은혜를 누릴 자격이 있게 되었다. 마치 예수가 “내가 온 것은 의인을 구속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죄인을 구속하여 죄 사함을 받게 하려는 것이니라”고 한 것과 같다. 만약 예수가 성육신 되어 가져온 성품이 심판과 저주이고 사람이 범하는 것을 전혀 용납하지 않는다면, 사람은 영원히 구속될 기회가 없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사람은 영원히 죄에 속할 것이다. 그렇다면, 6천년 경영 계획은 율법시대에 정지되어 그 시대가 6천년까지 지속될 수밖에 없고, 사람의 죄는 점점 많아지고 깊어질 수밖에 없어 인류를 만든 의의가 전부 없어지게 되므로 사람은 율법 아래에서 여호와를 섬길 수밖에 없게 된다. 그러나 인류의 죄업은 오히려 처음에 만든 인류의 죄업을 넘어섰다. 예수가 인류를 사랑할수록, 사람의 죄를 사해 줄수록, 사람에게 긍휼과 자비를 충분히 가져다줄수록, 사람은 예수께 구원받을 자격이 더 있게 되고, 예수가 비싼 값으로 사온 길 잃은 어린양이라 칭함받을 자격이 더 있게 되며, 사탄도 그 사역에 틈탈 곳이 없게 된다. 왜냐하면 예수가 그를 따르는 사람들을 마치 자애로운 어머니가 품속의 갓난아기를 대하듯 하였고, 그들에게 노하지도, 그들을 혐오하지도 않고 오히려 위로하는 마음이 가득하였으며, 또한 예수가 그들 가운데서 진노를 발한 적이 전혀 없었고, 그들의 죄업을 포용해 주고 그들의 우매함과 무지함을 보지 않았으며, 더 나아가 “사람을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고도 하여 사람들의 마음이 그의 마음에 감화되는 데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사람은 포용으로 인해 비로소 죄 사함을 받게 되었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구속시대의 사역 내막>에서 발췌


   『말씀이 육신 된 예수는 비록 사사로운 감정이 전혀 없었지만, 그는 늘 제자들을 위로해 주고 공급해 주었으며, 도와주고 부축해 주었다. 그는 많은 사역을 하였고 많은 고통을 당했어도 사람에게 지나치게 요구하지 않았고, 계속 사람의 죄를 인내하고 포용하였기 때문에 은혜시대의 사람은 모두 친근하게 그를 ‘사랑스러운 구주 예수’라고 불렀다. 당시에 사람이 보게 된, 즉 모든 사람이 본 예수의 소유소시는 긍휼과 자비였다. 예수는 사람의 과오를 기억하지 않았고, 사람의 과오에 따라 사람을 대하지 않았다. 시대가 같지 않았기에, 그는 사람이 배부르도록 늘 풍부한 양식을 베풀어 주었다. 예수가 그를 따르는 모든 백성들에게 은총을 베풀어 주고 병을 고쳐 주며, 귀신을 쫓아내 주고 죽은 사람을 부활시킨 것은 사람에게 그를 믿게 하기 위한 것이고, 그가 한 모든 것은 다 진실함과 진지함에서 나온 것임을 보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 심지어 그는 썩은 시체를 살려 사람에게 죽은 사람이라도 그의 손에서는 부활될 수 있음을 보게 하였다. 그는 사람들 가운데서 계속 그렇게 묵묵히 인내하면서 그의 구속사역을 하였다. 사실 그는 십자가에 못 박히기 전에 이미 사람의 죄를 담당하였고, 이미 사람의 속죄제가 되었던 것이다. 인류를 구속하기 위해 그는 십자가에 못 박히기 전에 이미 십자가의 길을 개척하였다. 마지막에 그는 십자가에 못 박혔고, 십자가의 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였다. 그는 자신의 모든 긍휼과 자비와 거룩을 인류에게 베풀어 주었다. 그는 사람에게 한결같이 관용하면서 보복한 적이 전혀 없었고, 사람의 죄를 사해 주었고 회개해야 한다고 가르쳤으며, 인내하고 포용하고 사랑해야 하고, 그가 걸은 길을 걷고 십자가의 길을 위해 희생해야 한다고 가르쳤다. 예수가 형제자매들을 사랑한 것은 마리아를 사랑한 것을 넘어섰다. 그가 한 사역은 모두 사람에게 병을 고쳐 주고 귀신을 쫓아내 주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는데, 이런 사역은 모두 그의 구속을 위한 것이었다. 어디를 가든, 그는 무릇 그를 따르는 사람에게 은총을 베풀어 주었는데, 가난한 사람은 부유하게, 앉은뱅이는 걷게, 소경은 보게, 귀머거리는 듣게 해 주었다. 심지어 그는 가장 비천했던 궁핍한 그 사람들, 즉 죄인들을 불러 모아 그와 자리를 함께 하게 하였고 그들을 싫어하지 않았으며, 계속 인내하면서 “목자가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중에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 나중에 찾으면 대단히 기뻐하리라”고 말하기까지 하였다. 그는 어미 양이 새끼를 사랑하는 것처럼 그를 따르는 사람을 사랑하였다. 그 사람들이 비록 무지몽매하였고, 그의 안중에는 모두 죄인이었으며, 또한 사회 최하층의 비천한 사람들이었지만 예수는 오히려 그 죄인들, 즉 남이 업신여기는 그 사람들을 눈동자처럼 여겼고 그들을 마음에 두었기에 그들을 위해 목숨을 바쳤다. 또한 예수는 제단 위의 어린양과 같았는데, 그는 그들 가운데서 마치 그들의 종인양 그들에게 마음대로 부림을 당하고 죽임을 당해도 무조건 순복하였다. 그는 그를 따르는 사람에게는 사랑스러운 구주 예수였지만, 높은 강단에 서서 사람을 훈계하는 바리새인들에게는 긍휼과 자비가 아니라 혐오와 반감이었다. 그가 바리새인들 가운데서 한 사역은 그리 많지 않았는데, 다만 가끔 책망하고 질책하였을 뿐 구속 사역을 하지 않았고, 표적과 기사도 행하지 않았다. 그는 그의 긍휼과 자비를 모두 그를 따르는 사람들에게 베풀어 주었다. 그는 죄인들을 위하여 끝까지 인내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고, 모든 모욕을 참아내심으로 비로소 전 인류를 완전히 구속하였다. 이것이 그가 한 모든 사역이다.


   예수의 구속이 없었으면 사람은 계속 죄에서 살면서 죄의 자손이 되었을 것이고, 귀신의 후손이 되었을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온 땅은 사탄이 기거하는 땅이 되었을 것이고, 또 사탄이 살아가는 땅이 되었을 것이다. 구속 사역은 반드시 사람에게 긍휼과 자비를 베풀어 주어야만 사람이 사함받을 수 있고, 최종에 비로소 온전케 될 자격이 있게 되며, 완전히 하나님께 얻어질 자격이 있게 된다. 만일 이 단계 사역이 없다면, 6천년 경영 계획은 전개될 수 없다. 만약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히지 않고 사람에게 병을 고쳐 주고 귀신을 쫓아내 주는 데에만 그친다면 사람은 여전히 완전한 죄 사함을 받을 수 없다. 그는 땅에 와서 3년 반 동안 사역하여 구속 사역의 절반만 완성하였다. 그리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죄 있는 육신의 형상이 되고 그 악한 자에게 넘겨져 십자가의 사역을 완성하였고 인류의 운명을 장악하였다. 그를 사탄의 손에 넘겨준 후에야 비로소 인류를 속량할 수 있었다. 예수는 세상에서 33년 반 동안 고통과 조소를 받았고, 훼방과 저버림을 당했는데, 심지어 머리 둘 곳이 없었고 안식할 곳도 없었다. 그 후에 또 십자가에 못 박혔는데, 자신(원문: 全人), 즉 거룩하고 무고한 육신을 십자가에 못 박아 모든 고난을 다 받았다. 집권자들이 그를 희롱하고, 채찍질하고, 심지어 병사들이 그의 얼굴에 침을 뱉었어도 그는 여전히 말 한 마디 하지 않고 끝까지 인내하였고, 죽기까지 무조건 순복하여 모든 인류를 구속하였다. 그때에야 그는 비로소 안식하게 되었다. 그가 한 사역은 은혜시대만 대표할 뿐 율법시대를 대표하지 않고, 말세 사역도 대체할 수 없다. 이것이 은혜시대에 예수가 한 사역의 실질이며, 인류가 겪게 된 두 번째 시대, 곧 구속시대이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구속시대의 사역 내막>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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