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암의 압박 속에서 분발하다
저는 외진 두메산골에서 태어났습니다. 우리 고장에서는 조상대대로 향을 피우며 부처를 섬기는데 도처에 사당이고 집집마다 향을 피우며 여태껏 하나님을 믿은 사람이 없었습니다. 1995년, 저는 아내와 함께 타지에서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후 우리는 전도하기 시작했는데, 나중에 교인 수가 점점 늘어 100여 명에 달했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점점 많아짐으로 인해 현지 정부를 놀라게 했습니다. 1997년 어느 날, 경찰은 저를 현지 파출소로 불렀는데 현 공안국 국장, 국가 안전국 국장, 종교국 국장과 파출소 소장 그리고 경찰들 몇이 거기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공안국 국장이 저를 심문했습니다. “너, 왜 하느님 믿어? 누구누구랑 연락해? 성경은 어디서 난 거야? 왜 교회당에 가서 예배 안 해?..
2019.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