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크리스천의 간증 <유난히 맑았던 그날의 하늘>
저는 원래 중국 삼자교회의 신도였습니다. 예배에 참석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목사님은 종종 이렇게 말했습니다. “성도님, 성경에 이르기를,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 10:10)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의롭다 칭함 받게 되었고, 예수님을 믿어 구원에 이르게 되었어요. 다른 걸 믿으면 구원에 이를 수 없어요. ….” 저는 목사님의 이 말을 가슴에 새겼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진리를 추구하고 예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주님이 오셔서 저를 천국으로 이끄실 날을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교회 안에는 불법한 일들이 끊이질 않았고, 저는 그런 교회의 예배에 염증을 느꼈습니다. 교회 안의 문제들은 목사님들 간의 파벌 가르기, 세력 다툼, ..
2020.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