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편의 <성경에 관하여>에서 발췌한 말씀
오랫동안 사람이 전통적으로 믿어 온 방식(세계 3대 종교 중 기독교의 믿음법)은 성경을 보는 것이다. 성경을 떠나면 주를 믿는 것이 아니고, 성경을 떠나면 사이비이자 이단이라 한다. 다른 책을 보더라도 반드시 성경 해석이 밑바탕이 된 책을 봐야 한다고 한다. 다시 말해, 주를 믿는다고 하면 반드시 성경을 봐야 하고, 성경을 탐독해야 하며, 성경과 관련되지 않는 다른 책을 숭상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을 배반한 것이다. 성경이 생긴 후, 사람이 주를 믿는 것은 바로 성경을 믿는 것이 되어 버렸다. 그런 탓에 사람이 주를 믿는다기보다는 성경을 믿는다는 것이 낫고, 성경을 보기 시작했다고 하기보다는 성경을 믿기 시작했다고 하는 것이 낫고, 주 앞에 돌아왔다고 하기보다는 성경 앞에 돌아왔다..
2019.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