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19. 07:00ㆍ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체험 간증
2016년 10월의 일이에요. 제가 안무에 참여한 뮤비 영상이 나오고 형제자매들의 호평을 받았었어요. 그 뒤에 추천을 받아 교회 무용팀 사역을 맡게 됐죠. 그때 전 너무 기뻐서 하나님께 기도하며 더 많은 작품을 만들어 하나님을 증거하겠다고 다짐했어요. 그때부터 무용팀도 서서히 자리를 잡아 갔고, 형제자매들은 절 우러러봤어요. 뭔가 어려움이 있을 때면 절 찾아왔고요. 그러니 제 허영심이 채워지고, 제가 교회에 둘도 없는 인재가 된 것 같았어요. 얼마 후, 교회 리더가 예 자매를 제 동역자로 배정했어요. 전 너무 기뻤어요. 예 자매도 같은 무용 전공자고, 또 잘하는 분야가 저랑 다르니까 서로 보완하면 본분을 더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죠. 그리고 얼마 후에 저희는 뮤비를 준비하게 됐어요. 같이 안무를 짜는데 예 자매의 아이디어가 저보다 낫고 괜찮아서 형제자매들의 인정을 받게 됐어요. 그때, 속으론 좀 씁쓸했어요. '다들 날 어떻게 생각할까? 내가 더 못하다고 생각하겠지? 이러다가 예 자매한테 주도권을 뺏기지 않을까?' 생각됐죠. 특히 형제자매들이 문제만 생기면 예 자매를 찾길래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어요. 제가 책임자인데 다들 예 자매를 찾아간다는 건 제가 그 자매보다 못하다는 거잖아요. 전 질 수 없었어요. 다음 프로젝트에선 더 잘해서 저도 잘한다는 걸 보여 주고 싶었어요.
그 후에 저와 예 자매는 각자 파트를 나누게 됐는데, 제가 뮤비를 맡았고, 그 자매는 무대 안무를 맡았어요. 내심 좀 기뻤어요. 전에는 같이 하니까 저를 드러내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잘 이용하면 제가 잘한다는 걸 보여 줄 수 있게 되니까요. 그래서 저는 밤새 자료를 찾고 안무를 짰어요. 나중에 그 자매가 맡은 무용 프로젝트는 거의 다 돼 가는데 제가 맡은 쪽은 안무를 다 맞추지도 못해서 마음이 바짝 타 들어갔어요. 그래서 속도를 내 마치려고 리허설 때 형제자매들을 막 다그쳤어요. 그때 한 형제가 연습을 해도 동작을 제대로 못하길래 짜증난 말투로 책망도 했어요. 그 형제가 실수해서 프로젝트를 망치면 제가 예 자매한테 뒤지게 되니까요. 촬영을 앞두고 한 형제가 인트로에 동작이 부족하다고 얘기했어요. 제안이 맞긴 한데, 어떤 안무를 넣을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때 그 형제가 예 자매와 의논해 보라고 하는 거예요. 그 말을 듣고 정말 싫더라구요. 결정적일 때 도움을 요청하면 제가 부족한 게 드러나잖아요. 이럴 때 예 자매가 끼어들면 성과는 누구 것이 되겠어요? 많은 시간과 마음을 들여 완성을 코앞에 둔 순간에 절대 손을 내밀 순 없었어요. 그래서 전 일단 너무 세세한 건 넘어가고 촬영 뒤에 전체적인 효과를 보자고 했어요. 그런데 나중에 리더가 저희 영상을 보더니 하나님을 증거할 수 없으니 다시 하라고 했어요. 그 말을 듣고 가슴에 못이 박힌 듯 괴로웠어요. '아, 내 체면이 다 깎였네. 다들 내가 능력이 없다는 걸 알게 됐어. 내가 예 자매보다 못하고 능력도 없다고 할 텐데 이제 어떻게 얼굴을 들고 다니지?' 그 즈음에 저는 온통 체면과 지위에만 빠져 있었고, 잠까지 설치고 예배 땐 자꾸 졸고 본분도 뒷전이었어요.
하루는 리더가 저한테 와서 제가 반성을 제대로 못 하고 있다면서 책망했어요. 제가 명예, 지위를 탐하고, 질투도 많고 사역은 뒷전인 데다가 이기적이라는 거예요. 저보고 반성하라면서 하나님 말씀을 읽어 줬어요. 『지위와 체면, 명예와 관련되는 일에서는 모두가 욕망이 꿈틀거려 늘 앞에 나서고 이름을 날리며 두각을 드러내려 한다. 서로 양보없이 늘 빼앗으려 든다. 하나님 집에서는 그래선 안 되기에 빼앗기도 그렇고 양보하기도 그렇다. 누가 두각을 드러내면 질투하고 미워하고 불공평하다며 '난 왜 앞에 나서면 안 돼? 왜 늘 그 사람만 나서는 거야? 왜 내 차례는 오지 않는 거지?' 라며 불평한다. 자제하고 싶지만 그것도 잘 안 된다. 하나님께 기도하면 한동안은 괜찮다가도 나중에 이런 일이 임하면 또 이겨 내지 못한다. 이는 분량이 작은 모습 아니겠느냐? 이런 상태에 빠진 것은 굴레에 갇힌 것 아니겠느냐? 이것이 사탄의 패괴 본성에 결박된 사람의 모습이다. … 아니면 다툴수록 더 어두워지고 질투심은 더 커지고 증오심도 더 커지며 더 얻고 싶어질 것이다. 더 얻고자 할수록 얻지 못할 것이고, 얻지 못할수록 더 증오하며, 증오할수록 내면은 더욱 어두워질 것이다. 그러면 본분을 제대로 이행할 수 없고, 그럴수록 쓰임 받기 어려워진다. 이것이 바로 악성 순환의 고리이다. 이런 내적 상태로 살면서 계속 제대로 본분을 이행하지 않으면 서서히 도태되고 만다.』(<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하나님께 진심을 바치면 진리를 얻을 수 있다> 중에서) 하나님 말씀이 정말 아프게 다가왔어요. 하나님이 제 상태를 폭로하신 거죠. 그동안 제가 질투심에 사로잡혀 명예와 이익만 좇아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미움을 샀더라구요. 우리 팀에 예 자매가 온 날부터 돌이켜 보니, 저보다 업무에 뛰어난 걸 보고 속으로 질투하고, 형제자매들이 예 자매를 대단하게 봐서 제 지위가 위태로울까 봐, 속으로 그 자매랑 경쟁하면서 제 실력을 증명하려고 애썼고요. 안무를 짤 때도 그 자매의 진행 속도가 저보다 빠른 걸 알고서 뒤처지지 않으려고 형제자매들을 다그치기도 했죠. 또 어떤 일은 그 자매와 반드시 의논해야 하는데도 핑계를 대고 안 했어요. 제 공로를 뺏길까 봐 두려웠거든요. 그래서 결국 문제를 제때 해결하지 못해서 형제자매들이 들인 시간과 땀을 허비하게 됐고, 만든 작품도 하나님을 증거하기엔 너무 부족했어요. 리더가 예 자매를 저와 함께 본본에 배치한 건 서로 도우면서 하나님을 증거하는 작품을 만들란 뜻이잖아요. 근데 전 하나님 마음은 생각하지 않고, 명예와 이익만을 탐하며 교회 사역을 방해하고 교란했더라구요. 이런 제 행동은 하나님께 대적하는 악행 아니겠어요? 이렇게 생각하니 좀 두렵고 후회가 많이 됐어요. 그래서 앞으론 질투하지 않고 명예욕도 버리고, 그 자매와 한 마음으로 본분을 잘 이행하겠다고 회개하며 기도했어요.
그 후에 전 그 자매와 같이 새 작품에 들어갔어요. 그때는 마음의 자세도 달라졌어요. 가끔씩 질투가 날 때도 있었지만 제 이익보다 교회 사역이 우선이라는 걸 늘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전 의식적으로 자신을 저버리고 내려놓으며 그 자매와 작품을 잘 만드는 것에만 집중했어요. 문제나 어려움이 생기면 함께 교제하고, 패괴 성품이 드러나면 바로 털어놓고 진리를 구하며 해결했어요. 그 후엔 하나님의 인도와 축복으로 안무 진도가 엄청 빨라졌어요. 진리를 실행하면서 제 마음도 홀가분하고 자유로워졌죠.
몇달 후 그 자매와 같이 무대 공연을 준비하게 됐어요. 처음에는 안무 짜는 속도도 빨랐고, 안무로 나온 동작도 형제자매들이 좋다고 해 줘서 속으로 정말 기뻤어요. 하루는 리더가 저희 안무 진도를 묻길래 전 신이 나서 잘되고 있다고 말했어요. 근데 그때 한 자매가 예 자매가 아이디어도 너무 좋고 구상도 잘한다고 하는 거예요. 그 순간 기분이 확 상하더라구요. '어쩜 그렇게 말할 수 있지? 이제 다들 안무를 예 자매가 짰다는 걸 알게 됐으니까 날 무능하다고 생각하겠네. 안 되겠어. 나도 뭐라도 해야지. 다들 날 어떻게 보겠어?' 하루는 안무를 짜는데, 기발한 동작이 하나 떠올랐어요. 엄청 기뻤죠. '기발한 동작은 내 특기니까 이 동작을 잘만 연습시키면 작품에 포인트가 되고, 사람들도 내 실력을 알게 될 거야. 그렇게 되면 다들 날 우러러보겠지?' 근데 다음날 그 동작을 형제자매들에게 가르쳐 주니까 다들 빨라서 제대로 하기가 어렵다는 거예요. 저녁에는 한 자매가 또 그 동작은 부상의 위험이 있다고 하면서 다른 걸로 바꾸자는 거예요. 근데 전 그 동작을 바꾸기 싫었어요. 바꾸면 제가 내세울 게 없어지니까요. 그래서 조금만 더 해 보자고 형제자매를 타일렀어요. 그러다가 자매 몇명이 발목을 다쳤어요. 결국 포기하게 됐죠. 저는 너무 괴롭고 미안해서 형제자매들에게 사과하고 동작을 바꿨어요. 근데 그러고도 자신에 대해서 깊이 반성하진 않았어요. 얼마 후 우리가 연습한 춤을 촬영하게 됐어요. 저와 예 자매도 직접 참여했고요. 그러다 촬영 중에 제 춤이 화면에 멋있게 나오지 않길래 연출한테 재촬영을 요청했어요. 제가 보니까 예 자매는 화면에 얼굴이 많이 나오는데, 제 유일한 클로즈업 컷은 옆모습만 나와서 기분이 너무 안 좋았어요. 촬영은 계속됐지만 웃으려고 해도 웃을 수가 없었고 동작도 힘이 없었어요. 온통 그 자매보다 더 튀고 싶은 생각뿐이었어요. 제가 감독해야 할 동작도 볼 기분이 아니었고, 하나님을 증거할 수 있는지도 생각 안 했어요 . 결국 그 동영상은 보는 사람마다 너무 어색하고 별로라면서 하나님을 증거하기는커녕 모욕한다고 말하더라고요. 리더는 제가 늘 명예와 이익만 추구하고, 본분에 성과도 없는 걸 보고 절 책임자 자리에서 교체했어요. 하아... 너무 괴로웠어요. 원래는 하나님을 흡족게 해 드리려고 했었는데, 명예와 이익을 좇느라 제작한 작품에서 하나님을 증거하기는커녕 오히려 모욕하며 과오를 저질렀고, 무용 본분을 할 기회마저 사라진 거예요. 그때 많이 울었어요.
그리고 계속 반성했죠. '명예와 이익을 탐하는 게 옳지 않다는 걸 알면서 왜 저도 모르게 자꾸 그런 걸 좇았을까? 도대체 이유가 뭘까?' 하루는 묵상 시간에 하나님 말씀을 봤어요. 『사탄은 명예와 이익으로 사람의 생각을 지배한다. 사람이 명예와 이익에만 사로잡혀 이를 위해 분투하고, 고생하고, 치욕을 참게 만들며, 이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고, 이를 기준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고 결정하게 만든다. 이렇게 사탄은 사람에게 보이지 않는 족쇄를 채워 놓았다. 족쇄가 채워진 사람은 족쇄에서 벗어날 능력도 없고, 족쇄에서 벗어날 용기도 없다. 사람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족쇄를 차고 힘겹게 한 걸음씩 나아간다. 인류는 ‘명예’와 ‘이익’을 위해 하나님을 멀리하고 배신하며, 갈수록 사악해지고 있다. 이렇게 한 세대 또 한 세대의 사람이 사탄의 명예와 이익에 넘어가 파멸한다. 지금 보니, 사탄의 이런 음흉한 속셈이 가증스럽지 않으냐? 오늘은 너희가 아직 사탄의 음흉한 속내를 간파하지 못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너희는 명예와 이익이 없으면 삶이 끝난다고 생각할 것이고, 명예와 이익이 없으면 앞으로 방향과 목표를 찾을 수 없고, 칠흑같이 어두운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서서히 사탄이 사람에게 채워 둔 그 명예와 이익이 얼마나 큰 족쇄인지 깨닫는 날이 올 것이다. 네가 이를 깨닫게 되는 날이면 너는 사탄의 통제와 사탄이 묶어 놓은 족쇄에 철저하게 맞서게 될 것이다. 그리고 사탄이 네게 주입한 이런 것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너는 사탄과 완전히 결별할 것이고 사탄이 준 모든 것을 진심으로 증오하게 될 것이다. 그때서야 사람은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사모하게 된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6> 중에서) 말씀을 보고 나서 사탄이 사람을 패괴시키는 수단과 속셈을 알게 됐어요. 그 수단은 바로 명예와 이익이었죠. 여기에 묶이면 사람은 점점 더 타락하고 패괴되고 하나님을 대적하게 되죠. 저는 어릴 때부터 사탄 마귀의 교육과 영향을 받아서 '출세해야 인정받는다', '사람은 이름을 남기고 짐승은 가죽을 남긴다' 등의 이런 사탄 철학이 속에 심어졌어요. 그래서 어디에서건 늘 최고가 돼서 찬사와 갈채를 받고 싶고, 저보다 나은 사람을 보면 질투하고 갖은 방법을 써서 넘어서려고 했죠. 늘 명예와 이익만 추구하면서 사탄에게 농락당해서 제 성품이 점점 교만해지고 이기적으로 변한 거죠. 안무를 맡았을 땐 자신 있는 기교를 뽐내서 그 자매를 뛰어넘으려고 형제자매들에게 무리가 되는지는 신경 쓰지도 않다가 결국 형제자매들이 연습하다 부상을 입었죠. 촬영하는 과정에서는 제 유일한 클로즈업 화면을 이용해서 자기를 과시하고 드러내려 했어요. 근데 제 동작이 화면에 제대로 안 나오니 연출한테 재촬영을 요청해서 작업을 지체시켰고요. 나중엔 촬영한 걸 보니, 저는 옆얼굴만 나왔는데 예 자매는 다 정면이더라고요. 그때 전 불만이 굉장히 컸고 소극적이고 대항하는 상태로 지냈어요. 좋은 안무로 하나님을 증거할 생각도 없었던 거죠. 그래서 결국엔 하나님을 모욕하게 됐어요. 제 안무는 하나님을 증거하지 않고 절 자랑하는 거였어요. 제 이익을 좇느라 교회 사역을 크게 방해하고 교란했고, 형제자매들에게도 피해를 준 거죠. 제 행동은 정말 하나님께 혐오와 미움을 살만 했어요. 그때 하나님 말씀이 떠올랐어요. 『‘악한 길’은 한두 번의 악행을 말하는 게 아니라, 사람이 행한 일의 근원이 사악함을 의미한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2> 중에서) 하나님 말씀을 통해서 제가 본분에서 교체당한 건 악행을 저질러서만이 아니라, 제 행동의 근원과 출발점, 제가 가는 길이 사악해서라는 걸 깨달았어요. 예 자매와 협력하면서부터 전 계속 질투와 명예에 사로잡혀 있었어요. 그건 제 자신을 위한 경영이잖아요. 하나님을 거역하는 악행이거든요. 전 너무 두렵고 불안했어요. 명예와 지위를 좇는 건 하나님을 대적하는 길이니까요. 회개하지 않으면 결국 내쳐지고 벌을 받게 되죠. 그 순간 전 너무 후회가 돼서 눈물로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하나님! 제 본분이 교체된 건 하나님께서 공의 성품을 드러내시고, 또한 저를 지켜주신 겁니다. 제 악행의 발걸음을 막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회개하겠습니다.'
그 후 한동안 전 교회에서 복음을 전하며 반성하며 지냈어요. 명예와 이익에 사로잡혀 저지른 추태를 떠올릴 때마다 크게 뉘우치며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를 소중히 여기지 않은 자신을 증오했어요. 예전에 찍은 영상을 볼 때면 그때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하고 싶었어요. 근데 그건 불가능한 일이란 걸 알았고, 그저 복음을 전하는 본분을 하며 하나님께 순종하고 잘못을 뉘우칠 수밖에 없었죠. 근데 뜻밖에도 한 달 후 리더가 절 무용 본분으로 복귀시킨 거예요. 그 말을 듣고 감동의 눈물이 흘러내렸어요. 전 다짐했어요. 이번 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더 이상 명예를 좇지 않겠다고요. 또 형제자매와 잘 협력하고, 하나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요.
복귀해서 리허설을 하는데 예 자매가, 제가 형제자매에게 가르친 안무가 틀렸다고 지적하더라고요. 그때 너무 창피했어요. '어떻게 사람들 앞에서 날 그렇게 지적할 수 있지? 형제자매들이 내가 자매보다 못하다고 생각할 텐데. 사람들에게 무시당할 순 없어, 나도 전공자니까. 보니까 자매가 가르친 안무도 그저 그런데 뭘.' 전 예 자매의 안무를 부정하고 싶었어요. 근데 그 순간 또 명예욕이 일어나고 있다는 걸 느꼈어요.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기도 후, 이 말씀이 떠올랐어요. 『결정적인 순간일수록 더 순종하고, 자신의 이익, 허영심과 체면을 더 내려놓으며, 자신의 본분을 잘 이행해야 하나님께 기억된다. 이것은 모두 선행이다. 사람이 무엇을 하든 사람의 허영심과 체면,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어느 것이 더 중요하겠느냐?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자신의 책임과 자신의 이익 가운데 어느 것이 더 중요하겠느냐? 자신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는 마땅히 다해야 할 책임이다. … 네가 자신의 본분, 하나님의 뜻 하나님을 증거하는 일, 자신의 책임을 최우선으로 한다면 이는 참으로 좋은 증거이자 사탄이 수치당하게 하는 일이 된다!』(<그리스도의 좌담 기록·하나님을 얻고 진리를 얻는 일은 제일 행복한 일이다> 중에서) 순간 눈이 번쩍 뜨였어요. 이런 상황이 온 건 하나님이 절 검증하시는 거잖아요. 명예욕과 지위욕이 하나님 집 이익과 부딪힐 땐 하나님의 뜻에 따라 진리를 실행해 사탄을 부끄럽게 해야 하는 거죠. 차분히 생각해 보니, 정말 제가 가르친 안무가 틀렸더라구요. 예 자매가 직설적으로 말해 제 체면을 구기긴 했지만 말은 맞는 거니까 그 제안을 따르는 게 맞는 거죠. 전 자신을 내려놓고 마음을 바로잡고 예 자매와 협력해서 빠르게 새 안무를 만들었어요. 이렇게 본분을 이행하니 훨씬 홀가분하고 편안했어요.
이번 체험으로 하나님의 심판 형벌은 저에 대한 사랑과 구원이란 걸 절실히 깨달았어요. 하나님이 심판 형벌로 일깨워 주셔서 저는 명예욕과 지위욕의 본질과 위험한 결과를 알게 됐고, 저의 잘못된 생각이 고쳐져 성실하게 진리를 추구하고 본분을 이행하며 좀 사람다워졌어요. 정말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출처: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
교회생활간증 동영상 <마음의 자유와 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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