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를 알고 그리스도를 경배하는 사람이 되기를 추구하다

2019. 6. 28. 12:20전능하신 하나님 교회 복음 간증/심판을 체험한 간증

저는 그리스도를 만날 자격이 없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게 된 후부터, 저는 그리스도의 신변에서 그리스도의 직접적인 목양을 받을 수 있고 그리스도의 설교를 직접 들을 수 있는 형제자매들을 몹시 부러워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음속으로 ‘나도 언젠가 그리스도의 설교 교통을 직접 들을 수 있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게다가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다면 그건 더더욱 행복한 일이지.’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설교 교통을 듣고 난 후 저는 비로소 자신에게 그리스도를 만날 자격이 전혀 없다는 것을 마음속으로 절실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생명 진입의 교통 설교를 1집에서 3집까지 들었을 때였습니다. 저는 1집 교통을 다 듣고 난 후, 마음속으로 성령께 쓰임받는 사람의 교통이 참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2집에서 한 자매님의 교통을 들었을 때(그때는 아직 그리스도의 설교 교통임을 알려 주지 않았음), 저는 그 자매님이 아마 성령께 쓰임받는 사람보다 작은 인솔자일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특히, 그 자매님이 지식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관한 문제를 교통할 때 현장에 있는 형제자매들의 적극적으로 호응하는 소리가 들리지 않았기 때문에, 저는 자신의 추측이 맞다고 생각하면서 그 자매님의 교통이 성령께 쓰임받는 사람의 교통보다 못하다고 여겨 진지하게 듣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3집을 들을 때였습니다. 성령께 쓰임받는 사람의 교통이 끝나자 또 그 자매님이 “방금 형제분께서 교통한…”라고 말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저는 그 자매님이 분명 성령께 쓰임받는 사람보다 작은 인솔자일 것이라고 더욱 단정 짓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세상에서는 보통 큰 지도자부터 먼저 발언하고, 그다음 작은 지도자가 발언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플레이어를 ‘탁’ 꺼버리고 속으로 ‘지금 듣지 말고 언제 틈이 날 때 다시 듣자.’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는 인솔자에게서 교통하던 그 자매님이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갑자기 멍해졌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플레이어를 틀 때마다 마음을 가다듬고 한 마디 한 마디 진지하게 듣기 시작했습니다…


  그 일이 있고 난 뒤 저는 자신을 반성했습니다. ‘그리스도의 설교 교통을 직접 듣고 싶어 그토록 갈망했던 내가 왜 오늘 그리스도께서 정말로 친히 우리에게 음성을 발하셨을 때 알아듣지 못했을까?’ 그래서 저는 자신의 모습에 비추어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마시기 시작했는데, 하나님의 이런 말씀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모두 예수의 참 모습을 보고 싶어 하고, 모두 예수와 함께 있기를 원한다. 나는 어떤 형제자매든지 예수를 만나고 싶지 않다거나 예수와 함께 있고 싶지 않다고 할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너희가 예수를 만나기 전, 즉 너희가 말씀이 육신 된 하나님을 만나기 전에 너희는 예수가 어떤 모습일지, 말씀은 어떻게 하실지, 어떻게 생활하실지 등등의 매우 많은 생각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너희가 정말로 그를 만날 때에는 너희의 생각에 급격한 변화가 생길 텐데, 그 원인은 무엇인가? 너희는 알고 싶은가? 물론 사람의 생각을 소홀히 해서도 안 되겠지만, 그리스도의 실질은 더욱더 사람이 바꿀 수 없는 것이다. 너희는 그리스도를 신선으로 여기고 성인(聖人)으로 여기지만, 그리스도를 신성의 실질이 있는 정상 사람으로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 때문에 자나깨나 하나님을 만나고 싶어 하던 많은 사람들이 의외로 하나님과 적이 되고, 하나님과 합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것이 사람의 잘못이 아니란 말인가? 너희는 지금까지도 여전히 너희의 믿음과 충성심으로 그리스도의 얼굴을 볼 자격이 충분하다고 여기는데, 그래도 나는 너희가 실제적인 것들을 많이 쌓아가기를 권고한다! 그것은 이전이나 지금이나 이후에도 그리스도와 접촉하는 많은 사람들이 다 실패하고 모두 바리새인의 역을 맡기 때문이다. 너희가 실패한 원인은 무엇인가? 바로 너희의 관념 속에 너희가 앙모할 만한 크고 높은 하나님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실은 사람의 생각대로 되지 않았다. 그리스도는 높지도 크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왜소하고, 사람일 뿐만 아니라 그것도 평범한 사람이며… 그리하여 사람들은 그를 보통 사람으로 대하였고, 그와 함께 지낼 때에 함부로 대하였으며… 너희는 이미 돌아온 그리스도를 보통 사람으로 여겼고, 그의 말씀을 보통 사람의 말로 대하였다. 그러므로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아무것도 얻지 못하였고, 자신의 추한 몰골을 빛 속에서 완전히 드러내었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그리스도와 합하지 못하는 사람은 틀림없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이다>에서 발췌)


  저는 설교 교통을 들을 때 흘러나왔던 자신의 ①패괴 추태를 이 하나님의 말씀에 대조하여 연상해 본 후에야 제가 그리스도의 설교 교통을 직접 듣기를 갈망했어도 정말로 듣게 되었을 때는 그리스도의 교통을 아랑곳하지 않고 그리스도를 보통 사람으로 대했었는데, 그 까닭은 그리스도의 실질과 그리스도의 낮추고 드러내지 않으시는 ②소시(所是)에 대해 모르고 그리스도에 대한 관념과 상상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리스도의 신변에 있는 형제자매들을 제외한 다른 사람은 아마 그리스도의 설교 교통을 직접 들을 기회가 없을 거야. 만일 그리스도의 교통이라면 그리스도께서 교통하실 때 꼭 자신의 신분을 공개하여 밝히실 거야. 그리스도의 교통이라면 말씀하시는 어투가 꼭 다른 사람과 다르고, 꼭 위인처럼 말씀하시는 스타일이 평범치 않을 거야. 그리스도의 교통이라면 현장에 있는 형제자매들이 꼭 이구동성으로 호응할 테니 분위기가 아주 뜨거울 거야. 만일 그리스도와 성령께 쓰임받는 사람이 모두 교통하신다면, 꼭 그리스도께서 먼저 하시고 성령께 쓰임받는 사람은 나중에 하실 거야…’라고 상상했던 것입니다. 저는 그리스도의 역사와 말씀을 자신의 상상에 제한해 놓으며 그리스도라면 당연히 그래야 된다고 여겼던 것입니다. 사실과 저의 상상이 완전히 상반되었을 때, 저는 그리스도를 보통 사람으로 간주하였고, 그리스도의 말씀을 보통 사람의 말로 대했습니다. 더욱이 다른 사람은 그리스도의 교통에서 많은 것을 얻었으나 저는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도리어 교만 자대하고 진리를 멸시하는 사탄의 몰골이 남김없이 드러나 그리스도를 저버리고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저는 그리스도를 만날 자격이 없습니다


  후에 저는 또 하나님의 말씀을 보게 되었습니다.


  『너희는 언제나 그리스도를 만나 보려고 하지만, 나는 너희에게 자신을 너무 높이 보지 말라고 권고한다. 누구나 다 그리스도를 만날 수는 있지만, 나는 모든 사람이 그리스도를 만날 자격이 없다고 말한다. 사람의 본성에 악이 가득 찼고, 교만과 패역이 가득 찼기에 그리스도를 만나게 될 때에는 너의 본성이 너를 망칠 것이고, 너의 본성이 너에게 사형을 선고할 것이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그리스도와 합하지 못하는 사람은 틀림없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이다>에서 발췌)


  『너희는 진리 앞에서 전혀 경건치 않고, 더욱이 간절히 사모하는 태도도 없으며, 무턱대고 연구하기만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서 기다리기만 하는데, 그러한 연구와 기다림으로 또 무엇을 얻을 수 있겠는가? 설마 하나님의 직접적인 인도를 받을 수 있단 말인가? 하나님이 발하는 음성과 말씀마저도 분별하지 못하면서 너는 또 무슨 자격으로 하나님의 나타남을 보겠는가? …오직 진리를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줄 아는 사람이며, 그러한 사람만이 하나님의 나타남을 볼 자격이 있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하나님의 나타남으로 새 시대가 열렸다>에서 발췌)


  하나님의 말씀에서 저는 더한층 깊이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귀가 있어도 하나님의 음성을 알아듣지 못한 것은 자신의 본성이 너무나 교만하고 너무나 패역하며 또한 너무나 세력에 빌붙는 소인배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신분과 지위가 있는 사람의 말은 귀 기울여 듣고, 자세히 듣고, 공손하게 인정하며 수긍하였지만, 신분과 지위가 없는 사람은 업신여기고 경시하면서 설령 그 사람이 말한 것이 진리의 ③도(道)일지라도 마음에 두지 않았습니다. 설교 교통을 들으면서도 저는 진리와 진리 얻기를 중요시한 것이 아니라 마음을 다 추측과 연구에 기울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흘러나온 것은 온통 패괴와 패역이었고, 사람의 관념과 상상이었습니다. 저 같은 이런 교만하고 패역하고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진리 앞에서 경건하지도 않고 간절히 사모하는 태도도 없는데 어찌 하나님의 음성을 알아들을 수 있겠습니까? 또 어찌 그리스도를 만날 자격이 있겠습니까?


  이번에 드러난 것을 통해, 저는 그리스도를 만나고 싶어 해도 전혀 그리스도를 만날 자격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사탄에게 너무 깊이 패괴되어 천성이 너무나 교만하고 너무나 패역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진리도 없거니와 진리를 좋아하지도 않고, 그리스도의 실질도 인식하지 못했으며, 일을 보는 관점도 그릇되고 관념과 상상이 너무 많아 마음속으로는 여전히 막연한 하나님을 믿고, 위대한 형상이 있고 말투가 평범치 않은 하나님을 믿고 있었습니다. 만일 그리스도를 정말로 만나게 된다면, 저의 관념은 수시로 뿌리를 내릴 것이고 저의 교만은 수시로 싹이 틀 것이므로, 결국 저의 패역한 본성으로 인해 자신을 해치게 될 것입니다. 저는 속히 진리를 갖추고, 하나님의 말씀에서 자신의 패괴 본성을 인식하고, 그리스도의 실질을 인식하여, 그리스도를 알고 그리스도를 경배하는 사람이 되기를 추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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