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 관계를 잘 다스리는 비법

2020. 2. 14. 07:16전능하신 하나님 교회 찬양/복음 간증

후베이  성 쉬에천

  고등학교 졸업 후, 저는 명문대에 진학했습니다. 원서를 제출할 때 저는 요즘 한창 떠오르고 인기 있는 관리 분야인 인력자원 관리(약칭 HR) 학과에 지원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이 다가올 무렵, 선생님은 기대에 가득 차서는 제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대학교에 들어가면 실습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꼭 학급 임원이 되어야 해. 그래야 경험도 쌓을 수 있고 훈련받을 기회도 늘어나. 전문 지식이나 업무 능력도 빨리 향상될 거고. 그러면 졸업하자마자 다른 사람보다 훨씬 뛰어날 수 있을 거야.…” 선생님의 말을 듣고 저는 반드시 제 힘으로 학급 임원이 되어서 임명장을 받고 훗날 남들보다 뛰어난 삶을 위해 기반을 다지겠다고 굳게 다짐했습니다. 

 

   승승장구했던 삶에 찾아온 좌절

  개강 전 반 친구들은 인터넷으로 학과와 반 단체 채팅방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정보가 느렸던 저는 개강 며칠 전에야 단체 채팅방에 들어갔습니다. 학급 양성 교육 임원과 반장 후보자는 이미 활발한 사람 중 선발된 후였습니다. 그 소식에 저는 너무 놀랐습니다. 원래 개강 후에도 열심히 공부하며 반장의 자리를 꿰차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시작부터 남에게 밀렸던 것입니다. 그대로 물러설 수 없었던 저는 군사 훈련에서 제 뛰어난 모습을 보여 주려고 노력했습니다. 모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저는 아쉽게도 몇 표 차이로 낙선하고 말았습니다. 그게 제 인생의 첫 번째 ‘좌절’이었습니다.…

  좌절은 잠시 뒤로 미루고 저는 다시 용기를 냈습니다. 언젠가 제 실력으로 남들보다 뛰어날 수 있을 것이고 학교에서 한 자리 차지할 수 있을 거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전쟁터 같은 학생회, 잘못된 가르침을 받다

  그래서 저는 학생회에 들어갔습니다. 착실히 제 일을 하면서 모든 활동의 계획도 잘 해냈습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처럼 저는 부장의 눈에 들었고 저도 정식으로 부장의 자리를 맡게 되었습니다. 학생회 주임 선생님은 제가 이끈 부서가 최근 몇 년간 가장 뛰어난 부서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정말 기뻤고 꿈이 한 발짝 다가온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잔인했고 이상은 헛된 꿈이자 순진한 생각일 뿐이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저희 학과에 행사나 활동이 있으면 다른 부장들이 저보다 훨씬 빨리 정보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학생회 회장도 저를 찾는 일이 없었습니다. 그러자 저는 우울했습니다. ‘같은 부장이고 내가 더 일을 잘하는데 왜 학과의 다른 부장들이 나보다 훨씬 정보가 빠른 거지?’ 그러던 어느 날 식당에서 선배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선배는 제게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물어봤고 저는 제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런데 선배는 제 얘기를 듣고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력자원 관리를 배우는 애가 대인 관계를 잘 맺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몰라? 학생회에서 계속 한 자리 꿰고 싶으면 회장 앞에서 아첨도 떨고 다른 교수님들한테 얼굴도 자주 비추고 그래. 그래야 무슨 일이 생기면 너를 제일 먼저 떠올리고 너를 좋게 생각하지. 그러면 학교에서 무슨 일이 생기면 가장 먼저 너를 떠올릴 것이고 그래야 너도 발전할 기회가 생겨!” 그 얘기를 듣고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대학에서 기회는 실력이 아니라 아첨과 관계로 얻는 것이라니!’ 그와 함께 저도 모르게 분노가 차올랐습니다. ‘왜 실력으로 경쟁하면 안 되는 거지? 아첨이 무슨 실력이라고! 허리 굽히다가 허리 나가겠어. 나는 절대 그렇게 굴복하지 않을 거야. 정정당당하게 경쟁할 거야!’

 

  하지만 마음을 가라앉히고 나자 저는 당시 유행했던 한 마디가 떠올랐습니다. ‘네가 세상을 바꿀 수는 없어도 세상에 맞춰 스스로 바뀔 수는 있다.’ 저는 고민했습니다. ‘만약 내가 바뀌지 않는다면 어떻게 살아갈 수 있겠어? 그리고 학생회 안에서 어떻게 남들보다 뛰어날 기회를 얻을 수 있지? 그렇게 되면 내 꿈은 어떻게 돼?’ 한참을 고민한 끝에 저는 결심했습니다. 아부하고 관계를 맺는 게 나 혼자만 그런 것도 아닌데 뭐하러 혼자 고고한 척하겠어?

  흐름에 따르다가 지친 몸과 마음

  곧이어 저도 학생회 부서실로 향했습니다. 부서 내 사소한 일은 사실 제가 혼자서 처리해도 상관은 없었지만, 얼굴도장을 찍기 위해 일부러 옆 방에 계시는 교수님한테 가서 사인과 함께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가끔은 아부 섞인 말로 교수님이 저를 기억하게 했습니다. 거기 있는 동안 교수님이 심부름이 시킬 일이 있다고 오시면 저는 몇 번이고 손을 들었습니다.

  그 상태가 지속되자 제가 해야 하는 일이 늘어났습니다. 학과에 무슨 일이 있으면 담당 교수님이 제게 직접 전화를 걸어 시키셨습니다. 그와 함께 저는 많은 혜택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하루는 국가 장학금을 신청했다가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 학교 측에서 전화로 다른 장학금이 있는데 그건 바로 지급할 수 있다고 알려 줬습니다. 저는 너무 기뻤고 얼굴도장을 많이 찍는 것이 정말 효과적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바랐던 대로 많은 기회도 얻었고 그만큼 대우도 좋아졌지만, 스트레스는 점점 심해졌습니다. 하루는 한 학생이 학생회 관리 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서 사람들 앞에서 학생회 푯말을 집어 던졌습니다. 그때부터 학과에서 ‘제약’을 받아 학과의 모든 행사에 참여할 수 없게 되었고 참가해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없었습니다. 저는 혹시나 저도 말실수를 해서 높으신 분들의 ‘제약’을 받게 되는 것은 아닌지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윗분과 휴대전화로 메시지를 주고받을 때면 몇 번씩 고민한 끝에 보냈고 그분들을 직접 만나서 이야기 나눌 때는 머리를 빨리 굴려서 조리 있게 답했습니다. 그래서 항상 누군가가 저를 억누르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매일 긴장한 상태 속에서 살았고 휴대폰이 울리기만 하면 혹시나 윗분이 깜짝 방문하시는 것은 아닌지 두려운 마음에 제 심장이 덩달아 빨리 뛰었습니다. 자다가도 새벽에 깨어나서는 윗분이 시킨 일을 다 했는지 생각해 보고 빠뜨린 것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후에야 다시 잠들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매일 가면을 쓴 것처럼 살았습니다. 이런 삶이 몇 달간 지속되자 몸과 마음이 지쳤고 삶도 피곤해졌으며 표정도 굳었습니다. 저는 힘들고 막막했습니다. ‘지금 내가 배우는 전공이 어떻게 윗사람과 아랫사람의 관계를 잘 중재하는가 하는 건데 그냥 학교의 윗사람 몇 명과 관계를 맺는 것도 이렇게 힘들어하다니. 앞으로 취업하면 기업의 인력자원 관리자로서 내가 잘 해 낼 수 있을까?’ 저는 앞으로 제가 가질 직업에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당시 유행했던 ‘스스로 선택한 길은 어떻게 해서든 헤쳐나가야 한다’라는 말을 떠올리며 저는 이렇게 다짐했습니다. ‘다른 사람보다 앞서고 뛰어나기 위해서는 지금 그 어떤 대가를 치른다고 해도 꿋꿋이 버텨야 해.…’ 그래서 저는 힘든 마음을 끌어안고 억지로 버텼습니다. 그 후 많은 사람이 변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사람들은 꼬투리 하나 잡히지 않게 조심하며 말했고 거짓된 웃음은 마치 복사한 가면과 같아서 속내를 알 수가 없었고 저도 모르는 사이에 그들에게 동화되었습니다.… 그 후 저는 이런 제 고민을 사회생활을 시작한 친구에게 털어놨습니다. 그런데 친구는 아무렇지도 않게 제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직장은 전쟁터와 다를 바 없어. 대학교는 사회와 같아. 놀랄 것도 없지. 관계가 최우선 순위고 능력은 그다음이야.…”

  그 순간 저는 이 세상이 너무 복잡하다는 생각에 두려워졌습니다. 그러면서도 막막했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앞으로 계속 가면을 쓰고 살아가야 할까요?

  막막함과 절망 속에서 희망을 주신 하나님

  2015년, 엄마는 제게 하나님의 말세 복음을 전해 주셨습니다. 저는 시간 날 때마다 형제자매와 함께 예배드리고 하나님 말씀을 보면서 찬양을 부르며 하나님을 찬미했습니다. 그러자 마음이 굉장히 편안해졌고 해방감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형제자매가 다들 순수하고 마음을 털어놓으며 스스로 자신이 드러낸 타락한 성품을 모두 말하고 진리를 구하여 해결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누군가 부족한 점이나 모자란 점이 있으면 바로 이야기를 해 주고 하나님 말씀을 찾아 해결할 수 있게 도움을 주었습니다. 말실수로 다른 사람의 미움을 살까 봐 걱정하지 않아도 되었고 일부러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유지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형제자매 사이에 문제가 생겨도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자신의 부족함을 반성하고 서로 마음을 나누며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형제자매와 함께 지내면서 저는 거짓으로 물든 가면을 내려놓고 진짜 제 생각을 털어놓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행동에 옮기자 저는 엄청난 해방감과 함께 즐거움을 누리게 되었고 이런 교회 생활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 후 예배드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보는 횟수가 많아짐에 따라 저는 제가 학교에서 왜 고통 속에 살 수밖에 없었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저는 한 설교에서 이런 교제를 보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인류가 날마다 사탄의 사악한 독소의 영향을 받고 있고, 사람은 또 생각하는 데에 능하고 자신이 즐기는 것을 받아들이기 좋아하며, 또 환경에 잘 적응하는 생존 능력이 있고 자유 선택의 의지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 어둡고 사악한 세상에서 여러 해 동안 그럭저럭 살기만 하면 부지중에 사탄에게 타락될 뿐만 아니라 배울수록 더욱 나빠집니다. 게다가 조상의 유전과 인류의 선전 교육으로 인류는 사탄의 타락에 빠질 수록 더 깊어져 스스로 벗어날 수 없고 사탄의 타락에서 헤어 나올 수 없습니다.… 인류는 한 세대 한 세대 이런 문화, 사상, 이론의 영향을 받고 더욱더 타락되었고 점점 사악하게 되었으며 갈수록 하나님을 대적하였습니다. 인류는 사탄에게 또 점점 깊이 타락되어 인성과 시초의 양심을 완전히 잃고 이미 사탄의 후손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줄곧 사악한 것을 숭상하고 사실을 왜곡합니다.”(<사물을 보는 관점이 근본적으로 바뀌는 것은 진실로 진리를 깨달은 표징이다> 중에서)

  이 설교 교제를 통해 저는 이 세상은 사탄이 권력을 잡고 있으며 올바르지 못한 기운이 성행하고 모든 사람이 사탄의 생존 법칙인 ‘아부를 떨어야만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 ‘좋은 신체 조건도 세 치 혀만 못하다’, ‘말을 잘해야 훌륭한 사람이 된다’, ‘좋은 사람은 혀에, 좋은 말은 다리에 달려 있다’ 등에 물들어 이러한 처세술로 살았고 누구와 만나건 진심을 나누지 않고 마음에도 없는 말과 거짓의 말을 했습니다. 목적을 이루기 위해 여기저기 눈치를 보고 아부를 떨며 거짓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앞과 뒤가 다른 모습으로 살며 점점 사악해지고 거짓과 교활함, 간사함을 일삼고 매일 가면을 쓴 삶을 살고 있습니다. 당연히 삶은 답답하고 고통스러워 해방감을 느낄 수 없으며 진정한 사람의 모습이라곤 없습니다. 저도 그렇지 않나요? 친구들이 모두 얼굴도장을 찍으며 임명장과 중요한 행사를 기획할 기회를 얻고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사탄의 생존 법칙으로 살며 윗사람과 더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매일 남 앞에서 굽히며 살고 거짓말과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했습니다. 윗사람을 섬기고, 아첨하며 착실한 종이 되어 모든 일에 머리를 굴리고 마음을 썼습니다. 말이나 행동이 항상 조심스러웠고 ‘제약’을 받거나 돋보일 기회를 잃진 않을까 전전긍긍하며 살았습니다. 그렇게 다른 사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저는 사람으로서의 존엄과 인격을 잃었고 매일 살얼음판을 걷는 것처럼 살았습니다. 당연히 몸과 마음이 지쳤고 그 고통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이제야 저는 이렇게 사는 것은 모두 사탄의 생존 법칙과 처세술로 살아서 생기는 결과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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